치매 막을 수 있는 건강한 생활방식 5
좋은 식습관과 정기적인 운동 등 건강한 생활방식을 지키면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최대 60%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미국국립노화연구소 연구팀은 미국인 300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에 대한 자료를 토대로 △양질의 식습관 △신체활동 △금연 여부 △두뇌 회전 활동 △음주량 등 5가지 생활습관 인자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건강한 생활습관 5가지 중 0~1가지를 갖고 사람과 비교했을 때 2~3가지를 지키는 사람은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37%, 4~5가지를 가진 사람은 6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Healthy lifestyle and the risk of Alzheimer’s dementia: Findings from two longitudinal studies)는 ‘뉴롤로지(Neurology)’에 실렸다.
연구팀의 국립노화연구소 소장인 리처드 호즈 박사는 “이번 연구는 수정 가능한 행동들의 조합이 어떻게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을 완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더 많은 증거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노화연구소 신경과학부 프로그램 책임자인 댈러스 앤더슨 박사는 “인구 기반의 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수 있는 여러 요인들이 어떻게 작용할 것인지를 보여주는 그림을 그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연구팀이 소개한 뇌 건강에 도움이 되고 치매를 막을 수 있는 5가지 생활방식이다.
△운동=일주일에 적어도 150분 이상 적당하거나 격렬한 정도의 신체활동 즉, 운동을 하는 것이다. 국립노화연구소는 신체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에 대해 의사에게 물어볼 것을 제시했다.
△금연=연구에 따르면, 수십 년간 담배를 피워 온 60세 이상의 사람들이라도 금연을 하면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주=미국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적당한 음주의 기준은 여성의 경우 하루에 한잔, 남성의 경우 하루 1~2잔이다.
△건강한 음식 먹기=국립노화연구소에 따르면, 지중해식 식단과 고혈압을 막기 위한 식이요법 적 접근(DASH) 식사법을 혼합한 식사법을 고수하면 건강상 이득이 있다. 이런 식사법은 치매 예방과 관련된 식물성 음식에 초점을 맞춘다.
△뇌 운동=뇌도 운동을 시켜야 한다. 정신을 활동적으로 유지함으로써 지력을 지켜야 한다. 책을 읽고, 게임을 하고, 수업을 듣고, 새로운 기술이나 취미를 배우라는 것이다.
좋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치매에 대한 예방교육이 확대되길 기대합니다.
운동으로 건강 극복하시고 삶의 행복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