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 2Q 영업익 38억원…전년比 24.2%↑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38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24.2% 성장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0% 증가해 286억 원, 당기순이익은 42.9% 증가해 2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부문에서 병의원 및 약국 부가 사업 매출이 늘고, 유통 부문의 홍보채널과 영업력을 확대한 것이 이번 실적 상승에 주효했다"면서 "또한 제약·데이터 솔루션 사업의 마케팅 플랫폼 관련 매출 성장세가 가속화됨에 따라 전사적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유비케어 측은 올 하반기 EMR 부가서비스 패키지 상품 출시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보급률을 확대하고, 유통 부문에서는 맞춤형 제품 라인업 추가 및 전문 유통망 확대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료 데이터 융복합 등 데이터 분석 기술력 고도화 ▲건강검진 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시장 확대 등 회사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계획을 추진할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