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에도 있네…수분 제공하는 음식 5
몸에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 심하게 목이 마를 때는 큰 잔 가득 물을 마셔도 갈증이 쉽사리 없어지지 않는다. 그런데 부족한 수분을 채우는 방법은 물을 마시는 것뿐 아니라 수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음식들을 먹어도 된다.
전문가들은 “실제로 과일과 채소들은 90%가 물”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물을 마시지 않아도 될 만큼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지 않더라도, 이런 과채들은 우리 몸에 천천히 수분을 제공하는 좋은 공급원이 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가 보도한 수분이 많은 음식 5가지를 알아본다.
1. 수박
7,8월이 제철인 수박은 100g에 열량은 31칼로리 밖에 되지 않지만 수분을 듬뿍 함유하고 있다. 수박의 붉은 속살은 수분이 대략 92%나 되고,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비타민 C 등도 들어 있다.
2. 고기
고기는 얼핏 수분이 많은 것 같지 않다. 그러나 실제로는 수분을 가지고 있다. ‘씨엔엔(CNN)’ 보도에 따르면, 스테이크 120g에는 70g 정도 물이 있다.
3. 오이
오이는 수분이 많고 맛있는 채소로 수분의 중요한 공급원이 될 수 있다. ‘셰이프닷컴’에 따르면, 오이의 살에는 물이 많고, 비타민 C도 풍부하며, 피부를 진정시키는 커피산도 있다.
4. 오트밀
오트밀을 한 그릇 만들 때 우유나 물을 넣어야 한다. ‘리브스트롱닷컴’에 따르면, 오트밀이 물이나 우유를 많이 빨아들이므로 오이나 오렌지보다 더 많은 수분을 포함하게 된다. 물론 심장 건강에 좋은 것은 말할 것도 없다.
5. 사과
사과와 사과 소스는 모두 수분이 많은데 중간 크기의 사과에는 수분이 110cc 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