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확 달라진 눈매 공개… ‘안검하수’, 시력 저하 일으키기도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가 예전보다 또렷해진 눈매를 공개했다. 안검하수 수술 후 외모 변화가 생긴 것.
안검하수(눈꺼풀처짐)는 위눈꺼풀을 올리는 근육이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힘이 약해서 위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현상이다.
안검하수가 있을 경우 눈꺼풀이 눈동자를 가려 다소 졸려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으며 안검하수 수술은 외관상 이유로 하기도 하지만, 눈 건강을 위해서도 시행한다.
영유아의 경우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발달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성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부모님들이 아이를 관심 있게 살펴보아야 하며 증상이 보인다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고대안산병원 안과 이화 교수는 “안검하수 수술을 미용의 목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상당 부분 시력 저하나 목 통증, 눈의 피로감 등 시야의 방해로 인해 생기는 건강문제로 인해 시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하라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동영상과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구하라는 식당의 야외 테라스에 앉아 밝은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 1일 오른쪽 눈에 불편함 때문에 안검하수 수술을 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한 누리꾼이 구하라에게 쌍꺼풀 수술을 지적하며 구하라와 설전을 벌여 화제를 모았다. 이에 구하라는 장문의 글을 통해 안검하수 수술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고백해 응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