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 전태국 교수, 소아심장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
전태국 성균관 의대 삼성서울병원 교수(심장외과)가 제19차 대한소아심장학회 학술대회(6일)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로 2년.
대한소아심장학회는 기존 소아과 주도의 소아심장연구회와 흉부외과 주도의 선천성 심장외과 연구회가 모여 만든 연합학회로 2001년 창립됐다. 선천성 심장병 및 소아청소년기 심혈관계에 관한 치료-연구 및 교육, 회원 상호간의 교류, 국민건강 증진이 목적이다.
회원은 전문과목 구분 없이 소아심장과 관련된 진료와 연구를 하는 소아청소년과·흉부외과·영상의학과·병리과·산부인과 등 전문의로 구성돼 있으며 '소아심장 세부전문의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