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마음도 지친 ‘번아웃’ 막는 법 4

[사진=Kaspars Grinvalds/shutterstock]
번아웃이란 몸과 마음이 피로를 느끼다 못해 아예 탈진한 상황을 가리킨다번아웃이 되면 삶에 대한 열정을 잃어버리는 것은 물론 고혈압수면 장애우울증 등의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번아웃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미국 워싱턴 포스트가 전문가들의 조언을 소개했다.

◆ 몸을 움직일 것 운동은 긴장을 늦추고 스트레스를 완화한다생각은 멈추고 몸을 움직여라가볍게 걷기자전거 타기뒷산 오르기모두 좋다줌바 수업을 듣는 것도 물론.가사 노동이 싫지 않은 사람이라면 봄맞이 대청소를 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운동은 되도록 친구와 함께 하라속도는 처지겠지만마음의 안정을 얻는 데는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걷는 편이 더 낫다.

◆ 성찰과 변화 번아웃은 대개 일에서 비롯한다업무는 과한데 보상은 부족할 때혹은 일하는 과정이 상식적이지 못하고 평가 역시 불공정해서 보람을 느낄 수 없을 때 번아웃이 되기 쉬운 것.

일이 무엇을 주고무엇을 가져가는지 성찰하라그리고 균형을 찾아라회의며 이메일 답장 같은 잡무는 되도록 줄이고새로운 분야를 접하고 멘토를 만나며 에너지를 얻을 기회는 늘리는 쪽으로 변화를 꾀해야 한다.

◆ 공동체를 찾을 것 우리들 대부분은 소속감을 주는 공동체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누구를 찾을 것인가어디에 도움을 요청할 것인가답이 떠오르지 않는다면이제부터라도 만드는 것이 좋겠다상호 부조느슨한 돌봄 등 다양한 형태가 있겠지만영적인 공동체라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 저녁이 있는 삶 번아웃을 막기 위해서는 개인뿐 아니라 사회 전체의 노력이 필요하다정시에 퇴근하는 게 당연하고휴가가 남았다면 윗사람 눈치 볼 필요 없이 자리를 비울 수 있는 문화가 필요한 것이다프랑스처럼 퇴근 후에는 전화나 이메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권리를 법제화하는 것도 생각해볼 만하다노동 시간 유연화는 또 어떤가일하는 당사자가 언제어디서어떻게 일할 것인가를 정할 수 있다면 소외감을 느낄 여지는 크게 줄어들 것이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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