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온 남다른 촉촉함…다름인터내셔널 '에포나 크림'

[SBA 서울유통센터 서울어워드] 다름인터내셔널 '에포나 마유 크림'

[사진=다름인터내셔널의 '에포나 마유 크림']
2월 막바지 겨울철 강적은 늦추위와 건조한 바람. 칼바람을 피해 실내로 들어오면 후끈한 난방 열기가 얼마 안남은 피부 수분을 모조리 가져가 버린다.

끈적끈적 달라붙지 않고 속살까지 물기를 채워줄 겨울철 화장품 성분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말기름에서 추출한 오일, 마유(麻油)가 한 가지 대답이 될 수 있다.

다름인터내셔널은 국립 제주대학교 한창훈 교수 연구팀, 제주대학교 산하 기술지주회사 제주마유와 협력해 보습 효과를 극대화한 '에포나 마유 크림'을 내놨다. 장기간 숙성한 정제 오일을 최적 함유량인 10%에 맞추어 눌러 담았다. 이는 기존 화장품 시장에서 유통되는 마유 크림의 5배에 가까운 함유량이다.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마유는 다른 동물성 기름과 달리 인간의 피부에 잘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쫀쫀한 크림 제형을 유지하되, 세포 재생 성분이 흡수되도록 최적의 성분 배합을 연구했다.

녹차꽃, 동백꽃, 한련초 등 제주산 천연 화장품을 만들어 온 다름인터내셔널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2018년 제주공항면세점,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에포나 브랜드 제품을 연이어 입점한 데 이어 마스크팩, 클렌징폼 등 7개 제품에 대한 유럽 화장품 인증(CPNP)도 획득했다.

강인희 다름인터내셔널 대표는 "중국 교환 학생을 가 있는 동안 현지의 이상한 제품이 한국 제품이라 잘못 알려지는 광경을 봤다"며 창업에 나선 계기를 밝혔다. 강 대표는 "제품을 쓰는 분들이 스스로 행복을 느끼고, 자신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수준 높은 한국 화장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공익 캠페인 'SBA 서울유통센터 서울어워드 상품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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