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지난해 매출 5358억...영업익은 감소
[바이오워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2018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3%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5.6%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8년 개별 기준 매출액 5358억 원, 영업이익 557억 원을 기록했다. 2공장 가동률 증가로 2017년 대비 매출액은 712억 원(15.3%) 증가했지만, 3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및 지급수수료 증가로 영업이익은 103억 원(15.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241억 원으로 바이오젠 콜옵션 행사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처분 이익이 발생하면서 2017년 970억 원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2018년 4분기 매출은 17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늘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7% 감소한 115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