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약물(물질)은 인체에영향을 미치는 물질 전체를 지칭합니다. 약물(물질) 남용은 의료행위의 규정에 맞지 않게 약물을 지속적 또는 산발적으로 과용하는 것과 약물을 정상적으로 사용하지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는 1960년대부터 개인은물론 사회에 대해 비도덕적이며 법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강력한 마약류의 물질 사용을 통제해 왔습니다.
1960년대에 아편, 1970년대에대마, 1980년대에 향정신성의약품, 1990년대에 복합약물․코카인․LSD․날부핀 등이 많은 사회적 문제를 일으켜 법적 통제를 받았습니다. 청소년에게는기침약인 덱스트로메토판과 지페프롤, 흡입제인 본드나 부탄 등이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약물(물질) 장애에는사용 장애와 유도성 장애가 있습니다.
-약물(물질) 사용 장애
물질 의존, 물질 남용
-약물(물질) 유도성 장애
물질 중독 섬망, 물질 금단 섬망, 물질 유도성 정신병적 장애, 물질 유도성 불안 장애
원인
아편양제제 도파민, GABA, 세로토닌과 관련된 수용체와 관련이있고 약물보상과 관련된 뇌 부위의 도파민 활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변연계를 포함하는기억 담당 체계의 잘못된 적응 방식에 의해 매개되는 학습의 형태로도 여겨집니다.
증상
약물(물질)에 따라서다양한 증상을 경험합니다. 약물(물질)을 사용하는 동안의 중독증상, 약물(물질)을 사용한 이후에 나타나는 금단증상 역시 약물(물질)마다 다양한 형태로 경험합니다.
진단
거듭되는 약물(물질) 사용으로인해 직장․학교․집에서의 주요역할 수행 불가, 신체적으로 해가 되는 상황에서도 거듭 약물(물질) 사용, 약물(물질)과 관련된 거듭된 법적 문제 등이 있으면 전문의와 상의한 뒤에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치료
치료는 약물(물질)의종류, 남용 양상, 정신사회적 지지체계의 이용도, 환자의 개인 양상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치료의 두 가지 목표는약물(물질)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과 환자의신체적, 정신사회적 회복을 추구합니다.
심각한 내과․정신과적 증상, 외래치료의 실패,정신사회적인 지지 결여, 심각한 약물(물질) 남용, 장기간의 사용 경험이 있으면 입원치료를 고려합니다. 개인․가족․집단 치료가 효과적이며, 약물(물질) 남용에 대한 교육과 환자의 노력에 대한 지지가 필수적입니다. 또한치료에 도움이 되는 정신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