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막찰과상

정의

각막이란 안구의 앞쪽을 덮는 혈관이 없는 투명한 층으로 빛이 눈에 들어오면 굴절시켜 망막에 상을 맺게 하는창문과 같은 역할을 하는 조직입니다. 상피, 보먼층, 각막간질, 데스메막, 내피층의 5개의 층으로 구성돼 있는데, 각막표면, 즉 각막 상피가 외상으로 인해 긁혀서 벗겨지는 현상을 각막찰과상이라고 합니다.

증상

각막이란 안구의 앞쪽을 덮는 혈관이 없는 투명한 층으로 빛이 눈에 들어오면 굴절시켜 망막에 상을 맺게 하는창문과 같은 역할을 하는 조직입니다. 상피, 보먼층, 각막간질, 데스메막, 내피층의 5개의 층으로 구성돼 있는데, 각막표면, 즉 각막 상피가 외상으로 인해 긁혀서 벗겨지는 현상을 각막찰과상이라고 합니다.

종류

1)문진

각막찰과상은 눈을 심하게 비비거나 어떤 물체에 긁힌 적이 있는지 혹은 콘택트렌즈의 착용 유무를 확인합니다. 긁힌 물질이 식물(나뭇가지 등)이나손톱에 의할 때라면 예후가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안과적 검사

세극등 검사로 염색약으로 염색이 되는지, 상처의 크기 및 깊이등을 관찰하며 심한 염증이나 각막의 관통이 없는지 관찰합니다.

치료

1)항생제 점안

액체나 연고로 된 안약을 상처가 생긴 눈에 점안합니다. 항생제의종류 및 횟수 등은 어떤 물체에 의해 상처가 생겼는지, 상처가 생긴 정도, 콘택트렌즈 사용 유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안과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손상 정도가 심하거나 상처가 지저분하다면 먼저 배양검사를 한 후에 항생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2)압박안대나 치료용 렌즈의 착용

안대를 붙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으나 식물이나 손톱에 의한 상처가 아닐 때는 상황에 따라 안대로가려주는 것이 상처 치유나 통증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소염제

필요에 따라 통증이 심할 때에 한해 다른 안과 질병이 없다면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합병증

1)각막궤양

상처가 생겼을 때 세균이나 곰팡이균 감염 등으로 인해 각막이 녹고 파이는 궤양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에 대비해 식물이나 손톱 등에 의해 상처가 생긴 경우 먼저 배양 검사 후 항생제를 사용하기도 하며, 이때 안대나 치료용 콘택트렌즈 등은 대개 사용하지 않습니다.

 

2)재발성 각막 미란

상처가 생긴 이후 상당 기간이 지난 후 특별히 각막에 손상을 주지 않더라도 갑자기 각막 찰과상이 발생할수 있으며 이를 재발성 각막 미란이라고 합니다. 다칠 때 상피의 바닥막이 손상 받게 되면 상피와 실질사이의 부착력이 떨어져 상피가 재생되더라도 자주 각막 미란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치료용콘택트렌즈 및 인공누액 등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코메디닷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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