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정신지체란 18세 이전에 시작된 평균 이하의 지능 수준을 나타내면서적응 장애가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인구의 3%이며심한 장애를 보이는 빈도는 0.3~0.4%라고 합니다.
병태 생리
중증은 경증에 비해서 출생 직후에 조기 진단이 가능하고 유전 및 대사 질병의 빈도와 동반 기형의 빈도가높아서 원인 파악이 비교적 용이하며, 간질과 같은 신경 질병을 동반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반면에 경증은 진단이 늦어 학동기에 이루어지게 되며 환경적 원인의 가능성이 많아 원인을 찾기 어려워 중증에비해서 광범위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위험 요인
정신지체의 원인이나 동반 질병으로는 유전병(염색체 이상, 결절성 경화증, 대사 질환, 레트증후군), 뇌 기형, 태아 알코올 증후군 등 약물, 선천성 감염, 저산소성 뇌병증, 분만손상, 미숙아, 외상, 뇌질환, 납중독 등이 있으며 빈곤, 가정 파탄, 아동 학대 같은 불우한 환경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1992년 미국 정신지체협회는18세 이전에 나타나며 IQ 지수가 70 이하이면서적응 행동 장애로 언어 소통, 자기 관리, 가정생활, 사회성 기술, 지역 사회 활동, 자기지시, 건강과 안전, 기능적 학업 교과, 여가와 직업 기술 등에서 두 분야 이상 지연을 보일 때로 정의했습니다.
진단
치료
특별한 치료는 없으며 치료의 목표는 가능하면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입니다. 교육과 훈련은 장애 정도와 상관없이 반드시 특수 교육자와 치료사, 교육프로그램이 있는 학교를 포함해 부모, 의사 등이 협동적으로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장애 시설이 아닌 가족과 생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질환 관리법
선천성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예방 접종을 비롯해 산모의 약물 남용방지 및 철저한 산전 진찰이 필요하고 출생후에는 갑상샘(갑상선) 저하증이나 대사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치료하거나 발달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을 제거해 정상적인 발달을 하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01. 알파지중해빈혈 X염색체연관 정신지체 증후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