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콘드리아
설명
사이버콘드리아(Cyberchondria)란 자신이나 자기가 돌보고있는 사람들을 위해 인터넷에서 건강 자료를 수집하고, 스스로 진단하여 처방하는 일련에 행동을 묘사한용어이다. 사이버콘드리아는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큰 병은 아닌지 의심해 불안과 걱정에 휩싸이거나, 의사의 말을 믿지 않고 인터넷 정보에만 지나치게 의존한 나머지 때때로 잘못된 정보로 위험에 처하기도 한다. 이 어원을 밝힌 해리스 인터랙티브 연구원들은 이 단어가 꼭 경멸적인 뜻은 아니라고 한다.
사이버콘드리아는 Cyber(사이버)와 hypochondria(건강염려증)의 합성어로 사전적 의미는 '사이버 건강 염려증'이라 할 수 있다. 사이버건강염려증은 일시적인 신경 과민일 수도 있고, 건강염려증의 한 종류로도 볼 수 있다.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은 수련된 전문가만이 내릴 수 있는 것으로 자료만 보고 판단할 수 있는 단순한작업이 아니다. 인터넷 건강 관련 정보들은 의학 정보를 다채롭게 습득하는 수단으로 이용해야지 병을 스스로진단하는 수단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