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막성장염
정의
소장과 대장에서 발생하는 드물지만 심각한 질병으로 위장관 수술을 한지 5-7일 후 또는 수술전 쇠약한 상태의 환자에게 항상제를 투여하였을 경우 발생하며 내막과 장관내 깊숙한 부위에 염증이 생기거나 조직 세포가 사멸케 된다.
원인
박테리아에 의한 감염이다. 보통 증상을 유발 독소를 생산하는 파상풍균이나 포도상 구균에 의한다. 이러한 균들을 장내에 서식하게 되는데 광범위 항생제를 과량 사용하여 다른 정상 박테리아가 죽게 되면 장염을 일으킨다. 이 질병은 외과 수술 후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증상
복부 경련과 함께 설사 (때로 피가 섞여나오기도 함), 발열, 백혈구 수의 증가, 혈압 강하 (때때로 맥박이 약해지고 심박이 빨라지는 등 쇼크를 일으키기도 함), 오심, 구토, 부위 감각 상실
치료
- chlostyramin, vancomyoin, metronidazole을 복용할 수 있다. (장내 미생물의 균형이 깨졌을 때 일어나는 2차적인 비 박테리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함)
- 지사제 투여시 신중하게 할 것 (지사제는 장에 구멍이 생기게 할 수 있으므로)
- 염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단시간 동안 코티손을 다량 사용한다.
합병증
치료되지 않았을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이 일어남
- 쇼크와 심한 탈수
- 장관에 구멍이 생겨서 발생하게 되는 복막염
질환 관리법
항생제 복용을 중지한지 1-2주 후면 증상이 사라진다. 인체 면역 기전은 투여된 항생제를 감수해 내므로 다른 항생제는 지시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악의 경우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