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육종
정의
악성 골종양(골암)은골육종이 가장 흔하고 유잉(Ewing)육종이 그 다음으로 많습니다.10대에서 더 흔하게 발견됩니다. 통증과 부기(종창)가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활동적인 사춘기에 주로 발생해 운동 중에다친 것으로 잘못 생각하는 수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얼마 동안의 보전적 치료로 증상이 좋아지지 않으면반드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관절의 움직임이 저하되고, 관절이붓고 압통이 있으며, 그 부위에 열이 날 수 있습니다.
뼛속 깊은 곳으로부터 통증이 있고, 밤중에도 아파서 깨어날 때가있으며, 혹이 만져질 때도 있습니다. 원인을 모르는 뼈의통증이 계속되거나 혹(덩이, 종괴)이 만져지면 방사선 검사를 시행합니다. 나아가 방사선 동위원소, 뼈 스캔, 컴퓨터단층촬영(CT),자기공명영상촬영(MRI)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확진을하기 위해서는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전이는 혈액을 통해 이뤄집니다.가장 흔한 곳이 폐(허파)입니다.
전이가 되지 않은 골육종도 수술만으로는 생존율이 20%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수술과 항암제를 병용하여 치료합니다. 현재 진행되는 치료방법은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을 하고, 종양의 크기를 줄여 수술을 한 다음 다시 항암화학요법을 하는 것입니다. 팔다리에 골육종이 생겼다면 발생 부위를 절단하지 않고 발생한 뼈만 제거해 인공 관절을 삽입함으로써 치료도 하고팔이나 다리도 보존하는 사지구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수술 후 가능한 빨리 항암치료를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여러 가지 약제의 병합 화학요법이 필요합니다. 전이를 하지 않은팔다리의 골육종은 현재의 치료방법으로 75%까지 치료됩니다. 골반의골육종은 사지에 비해 성적이 나쁘며, 허파에 전이된 환자의 치료율은20~30%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허파에만 국한된 전이가 발견됐다면 수술만으로도 좋아질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