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대사율

설명

표준 기초대사량과 비교했을 때 개체 기초대사량이 보이는 편차를 표시하는 지수. 기초대사량은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 대사량이며, 성과연령이 동일한 건강인의 기초대사량은 체표면적에 비례한다. 이것을 체표면적의 법칙이라고 하며, 1882년 독일의 대사생리학자 M. 브루너에 의해 제창되었다.

 

체표면적은 신장과 체중에 의해 산출된다. 따라서 성, 연령, 신장, 체중을알면 표준기초량 Y가 산출되고 실제의 기초대사량 X는 산소소비량과이산화탄소 발생량에서 산출된다. 그리고 X와 Y의 차이를 Y로 나눈 값(%)을기초대사율이라고 한다. 경험적으로 얻은 BMR의 간단한 측정법도있으며 다음과 같은 식으로 구한다. 이 식에서 맥폭이란 최고혈압과 최저혈압의 차를 말한다. BMR(%)=0.75(1분 맥박수 + 0.74×맥폭)-72. BMR이 10% 이내이면정상범위, +10% 이상이면 기초대사항진, -10% 이하이면 기초대사 저하라고 한다.

 

기초대사는 공복시(식후 10시간 경과)에 안정된 상태에서 단위 시간당 이용되는 에너지의 양, 즉, 한 시간당, 몸표면의 1m2당 또는 몸무게 1kg 당 칼로리로 나타낸다. 이것은 개인에 따라 다르며 장기간에는 거의 변화가 없지만 질병 등으로 인해 변동된다. 실측한 기초대사를 표준치와 비교함으로써 질병의 진단 등에 응용할 수 있다BMR=(실측치-표준치)/표준치 ×100(%)로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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