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잡음
정의
심장잡음이 들린다는 것만으로 많은 부모가 걱정합니다. 신체에서가장 중요한 심장에서 잡음이 들린다는 것을 심장에 이상이 있다는 것과 동일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과거 심장병에 걸리면 거의 경과가 좋지 않고, 치료비가 비싸서 치료도 받지 못한 기억이 있어서 심장잡음에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도 놀란다는 속담이 있듯 시간이 지나 의료기술이 발전해 치료로서 좋은 경과를나타냄에도 여전히 심장병과 심장잡음에 대해 지나친 걱정을 합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많은 지식이 있어도심장병 유무나 경과보다 심장잡음의 존재와 심장잡음의 크기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와 같은 심장잡음에대한 그릇된 인식으로 인해 불필요한 검사를 반복적으로 받게 되고, 과도한 걱정을 하는 것을 자주 목격합니다.
심장잡음의 원인을 이해하기 위해 심장잡음을 분류하면 병적 심장잡음과 기능적 심장잡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병적 심장잡음
흔히 심장잡음이라 하면 심장병을 연상하고 걱정합니다. 의사들은청진기로 심장잡음을 듣고 무해성 기능적 심장잡음과 병적 심장잡음을 어느 정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구분이모호할 때에는 심장초음파 검사를 하여 명확히 심장병 유무를 확인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청진만으로 구별해 심장초음파 검사를 생략하기도 합니다.
심장병이 있어 들리는 병적 심장잡음은 심장 구조 가운데 구멍이 있거나 방의 문짝에 해당하는 판막이 헐거워역류하거나 잘 열리지 않고 좁은 경우에 들립니다. 즉 심장잡음은 심장 판막이나 심장 안의 구조적인 문제를뜻합니다. 또한 심장이 구조적으로 잘못 연결된 것을 나타냅니다.
병적 심장잡음은 많은 심장병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의사는 심장잡음의강도, 시기, 들리는 위치 등을 감안해 심장병을 짐작합니다. 예전에는 심장잡음을 듣고 진단하는 기술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심장초음파가발달한 오늘날에도 심장잡음의 올바른 진단 기술은 기초적이며 중요한 기술입니다.
심장잡음을 만드는 심장의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좁아서 들리는 심장잡음
․ 폐동맥 판막협착증
․ 대동맥 협착증
․ 비대칭적 사이막비대
좌심실과 우심실 사이의 사이막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진 상태입니다. 비후성심근증으로 두꺼워진 심장 근육이 대동맥 판막으로 흐르는 피를 방해해 병적인 대동맥판막하 협착을 만듭니다.
② 심장의 사이막에 구멍이 있어 들리는심장잡음
선천성은 태어날 때부터라는 의미이고, 선천심장병은 태어날 때부터지니고 있는 심장병이란 뜻입니다. 선천심장병은 많은 경우 심장 구조에 구멍(결손)이 있는 때가 많습니다.
․ 사이막(중격) 결손
사이막 결손은 심장의 사이막에 구멍이 난 상태를 말합니다. 심장의사이막 오른쪽과 왼쪽 방 사이의 벽에 구멍이 난 상태입니다. 심실사이막에 구멍이 나면 심실사이막 결손, 심방사이막에 구멍이 나면 심방사이막 결손입니다. 심실사이막 결손은선천심장병 가운데 가장 흔합니다.
심실사이막 결손의 구멍이 크면 클수록 양쪽 심실 간의 압력 차이가 없어지면서 구멍을 통한 혈류의 흐름도세지 않아 심장잡음은 오히려 작아집니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고 결손,즉 구멍이 작은 것은 양쪽 심실 사이의 압력 차도 크고 혈류의 속도도 빨라서 크고 높은 소리를 냅니다. 큰 강물은 흐르는 소리를 내지 않지만 좁은 계곡의 물살은 빨라서 흐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한계를 넘어 구멍이 막힐 정도로 아주 작아지면 심장잡음은 작아지고, 저절로 막히면 심장잡음이 완전히 소실됩니다. 정상인에게서는 심장잡음이보통 들리지 않지만 혈류가 좁아진 심장 판막이나 혈관 또는 결손 부위를 통과하면 혈류 속도가 빨라지고 와류가 생겨 심장잡음이 들리게 됩니다. 좁은 것이 심할수록, 구멍이 작을수록 전후 압력 차이가 커지고 혈류속도도 빨라져 심장잡음이 더 크고 높게 들립니다.
․ 심방사이막결손증
․ 심실사이막결손증
․ 동맥관 개존증
태어나기 전의 모든 태아에게는 대동맥과 폐동맥 사이에 동맥관이라는 연결 혈관이 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서 폐가 제 기능을 하게 되면 동맥관은 정상적으로 닫힙니다. 동맥관개존증은 동맥관이 닫히지 않고 지속적으로 열려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③ 심장판막이 헐겁고 완전히 닫히지않아 들리는 심장잡음
․ 승모판막 폐쇄부전
승모판이 제대로 닫히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때는 혈액이 좌심실에서좌심방으로 역류하는 현상을 초래합니다.
․ 대동맥판막폐쇄부전
2)무해성 기능적 심장잡음
무해성 기능적 심장잡음은 심장에 이상이 없어도 들리는 잡음을 말합니다. 기능성의반대말은 구조적입니다. 즉 구조적 이상이 있으면 심장에 이상이 있다는 사실을 말합니다. 기능성 심장잡음은 무해성 심장잡음으로도 불립니다. 의사의 귀가 예민하면작은 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주위 소음이 심하면 심장잡음이 있어도 못 들을 수 있습니다.
기능적 심장잡음이 많이 들리는 경우는 갓 태어난 신생아와 학동기 아이에게서 입니다. 신생아의 경우 약한 심장잡음이 들리다가 몇 주 안에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활동적인 학동기 어린이에게서는 기능성 심장잡음이 들렸다 말았다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등의 모양 등 신체 특성이 관련되기도 하고 운동할 때나 열, 빈혈, 갑상샘 기능 항진 등이 있을 때 기능적 심장잡음이 들릴 수 있습니다. 혈액이심장으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상황에서 잡음이 잘 들릴 수 있습니다.
3~7살의 30%에해당하는 어린이와 약 10%의 성인에게서 기능성 심장잡음을 자세히 진찰하면 들을 수 있습니다. 기능적 심장잡음은 성장함에 따라 없어질 수 있으며, 때로는 자세변화에 심장잡음이 사라집니다. 이에 따라 기능성 심장잡음은 정상적인 심장을 지닌 어린이에게서 흔히 발생할수 있기 때문에 심장잡음이 들린다 해도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원인
심장잡음이 들린다는 것만으로 많은 부모가 걱정합니다.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심장에서 잡음이 들린다는 것을 심장에 이상이 있다는 것과 동일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과거 심장병에 걸리면 거의 경과가 좋지 않고, 치료비가 비싸서 치료도 받지 못한 기억이 있어서 심장잡음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도 놀란다는 속담이 있듯 시간이 지나 의료기술이 발전해 치료로서 좋은 경과를 나타냄에도 여전히 심장병과 심장잡음에 대해 지나친 걱정을 합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많은 지식이 있어도 심장병 유무나 경과보다 심장잡음의 존재와 심장잡음의 크기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와 같은 심장잡음에 대한 그릇된 인식으로 인해 불필요한 검사를 반복적으로 받게 되고, 과도한 걱정을 하는 것을 자주 목격합니다.
심장잡음의 원인을 이해하기 위해 심장잡음을 분류하면 병적 심장잡음과 기능적 심장잡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병적 심장잡음
흔히 심장잡음이라 하면 심장병을 연상하고 걱정합니다. 의사들은 청진기로 심장잡음을 듣고 무해성 기능적 심장잡음과 병적 심장잡음을 어느 정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구분이 모호할 때에는 심장초음파 검사를 하여 명확히 심장병 유무를 확인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청진만으로 구별해 심장초음파 검사를 생략하기도 합니다.
심장병이 있어 들리는 병적 심장잡음은 심장 구조 가운데 구멍이 있거나 방의 문짝에 해당하는 판막이 헐거워 역류하거나 잘 열리지 않고 좁은 경우에 들립니다. 즉 심장잡음은 심장 판막이나 심장 안의 구조적인 문제를 뜻합니다. 또한 심장이 구조적으로 잘못 연결된 것을 나타냅니다. 병적 심장잡음은 많은 심장병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의사는 심장잡음의 강도, 시기, 들리는 위치 등을 감안해 심장병을 짐작합니다. 예전에는 심장잡음을 듣고 진단하는 기술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심장초음파가 발달한 오늘날에도 심장잡음의 올바른 진단 기술은 기초적이며 중요한 기술입니다.
심장잡음을 만드는 심장의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좁아서 들리는 심장잡음
․ 폐동맥 판막 협착증
․ 대동맥 협착증
․ 비대칭적 사이막 비대
좌심실과 우심실 사이의 사이막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진 상태입니다. 비후성 심근증으로 두꺼워진 심장 근육이 대동맥 판막으로 흐르는 피를 방해해 병적인 대동맥판막하 협착을 만듭니다.
② 심장의 사이막에 구멍이 있어 들리는 심장잡음
선천성은 태어날 때부터라는 의미이고, 선천심장병은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심장병이란 뜻입니다. 선천심장병은 많은 경우 심장 구조에 구멍(결손)이 있는 때가 많습니다.
․ 사이막(중격) 결손
사이막 결손은 심장의 사이막에 구멍이 난 상태를 말합니다. 심장의 사이막 오른쪽과 왼쪽 방 사이의 벽에 구멍이 난 상태입니다. 심실사이막에 구멍이 나면 심실사이막 결손, 심방사이막에 구멍이 나면 심방사이막 결손입니다. 심실사이막 결손은 선천심장병 가운데 가장 흔합니다. 심실사이막 결손의 구멍이 크면 클수록 양쪽 심실 간의 압력 차이가 없어지면서 구멍을 통한 혈류의 흐름도 세지 않아 심장잡음은 오히려 작아집니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고 결손, 즉 구멍이 작은 것은 양쪽 심실 사이의 압력 차도 크고 혈류의 속도도 빨라서 크고 높은 소리를 냅니다. 큰 강물은 흐르는 소리를 내지 않지만 좁은 계곡의 물살은 빨라서 흐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한계를 넘어 구멍이 막힐 정도로 아주 작아지면 심장잡음은 작아지고, 저절로 막히면 심장잡음이 완전히 소실됩니다. 정상인에게서는 심장잡음이 보통 들리지 않지만 혈류가 좁아진 심장 판막이나 혈관 또는 결손 부위를 통과하면 혈류 속도가 빨라지고 와류가 생겨 심장잡음이 들리게 됩니다. 좁은 것이 심할수록, 구멍이 작을수록 전후 압력 차이가 커지고 혈류 속도도 빨라져 심장잡음이 더 크고 높게 들립니다.
․ 심방사이막결손증
․ 심실사이막결손증
․ 동맥관 개존증
태어나기 전의 모든 태아에게는 대동맥과 폐동맥 사이에 동맥관이라는 연결 혈관이 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서 폐가 제 기능을 하게 되면 동맥관은 정상적으로 닫힙니다. 동맥관 개존증은 동맥관이 닫히지 않고 지속적으로 열려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③ 심장판막이 헐겁고 완전히 닫히지 않아 들리는 심장잡음
․ 승모판막 폐쇄부전
승모판이 제대로 닫히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때는 혈액이 좌심실에서 좌심방으로 역류하는 현상을 초래합니다.
․ 대동맥판막 폐쇄부전
2) 무해성 기능적 심장잡음
무해성 기능적 심장잡음은 심장에 이상이 없어도 들리는 잡음을 말합니다. 기능성의 반대말은 구조적입니다. 즉 구조적 이상이 있으면 심장에 이상이 있다는 사실을 말합니다. 기능성 심장잡음은 무해성 심장잡음으로도 불립니다. 의사의 귀가 예민하면 작은 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주위 소음이 심하면 심장잡음이 있어도 못 들을 수 있습니다. 기능적 심장잡음이 많이 들리는 경우는 갓 태어난 신생아와 학동기 아이에게서입니다. 신생아의 경우 약한 심장잡음이 들리다가 몇 주 안에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활동적인 학동기 어린이에게서는 기능성 심장잡음이 들렸다 말았다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등의 모양 등 신체 특성이 관련되기도 하고 운동할 때나 열, 빈혈, 갑상샘 기능 항진 등이 있을 때 기능적 심장잡음이 들릴 수 있습니다. 혈액이 심장으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상황에서 잡음이 잘 들릴 수 있습니다.
3~7살의 30%에 해당하는 어린이와 약 10%의 성인에게서 기능성 심장잡음을 자세히 진찰하면 들을 수 있습니다. 기능적 심장잡음은 성장함에 따라 없어질 수 있으며, 때로는 자세 변화에 심장잡음이 사라집니다. 이에 따라 기능성 심장잡음은 정상적인 심장을 지닌 어린이에게서 흔히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심장잡음이 들린다 해도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증상
기능성 심장잡음은 증상이 없으며, 성장과 발육에 있어서도 지장이없습니다. 반면에 구조적 선천심장병에서는 결손이 심하면 체중이 늘지 않고, 성장과 발육이 더디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선천심장병이라 해도 심장 안의 구조적 이상 정도와 혈역학에 따라 증상이 없는 것부터 중한 증상까지 다양하게나타납니다.
가끔 가슴이 아프거나 어지럽다 하여 진찰하다가 심장잡음을 발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슴이 아픈 경우 신경성 또는 위식도 질환 가능성이 심장병보다 더 있습니다.현기증이 생기는 경우도 심장병보다는 자세 변환에 의한 것이거나 신경성 또는 귀 질환이 원인일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숨이 가쁘고 빠름
․ 모유나 우유를 먹을 때 자주 중지하면서 여러 번 먹음
․ 심장이 팔딱팔딱 빨리 뜀
․ 가슴이 쑥쑥 들어가며 코가 벌렁거림
․ 땀을 많이 흘림
․ 체중이 늘지 않음
․ 다른 아이에 비해 활동이 적음
․ 청색증이 있음
심장잡음과 증상은 심장병에 의해 유발되며, 경과는 변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심장 판막 질병이나 선천심장병의 심장잡음은 대개 변함없이 지속되지만 경과에 따라 심장병이 악화하면 심장잡음의성질이 변합니다. 대동맥 협착처럼 점점 구멍이 작아지는 경우 심장잡음이 더 커질 수 있으며, 심방사이막 결손처럼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우심실이 말랑하게 되고 좌심방에서 우심방으로 흐르는 피의 양이 많아져심장잡음이 더욱 뚜렷하게 들립니다.
혈류가 빠른 곳에 세균이 침투해서 사는 심장속막염은 열을 비롯한 증상이 갑자기 시작돼 빠르게 진행될 수도있고 가볍게 시작돼 몇 주 또는 몇 달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숨이 가쁘거나 빠른 심장박동으로 가슴이두근거릴 때는 응급을 요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빨리 의사를 찾거나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진단
의사는 청진기로 진찰하다가 심장잡음을 발견합니다. 진찰하기 전후에의사는 환자에게 현재 증상이나 지난 병력 등을 묻습니다. 어릴 때부터 심장병이 있다는 것을 알았는지, 알았다면 심장속막염에 대한 예방 조치를 취했는지 등을 물어봅니다. 일반적으로심장잡음이 클수록 병이 중하다고 생각입니다. 이것이 항상 맞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선천성 또는 후천성으로 판막이나 혈관이 좁아진 경우에는 심장잡음이 크게 들릴수록 정도가 심합니다. 물론 정도가 너무 심해 피의 흐름이 아주 약해지면 심장잡음도 낮아집니다. 구멍, 즉 결손이 있는 경우는 반대로 구멍이 작은 경우 심장잡음이 큽니다. 그러나이때도 정도가 심해 막힐 정도가 되면 심장잡음은 거의 들리지 않게 됩니다.
심장병은 특별한 심장잡음을 동반하기 때문에 심장잡음의 성질, 즉심장의 수축기에 들리는지 확장기에 들리는지 등 진찰 소견과 환자의 병력, 즉 증상의 시작과 정도에 의거해어느 정도 심장병의 유무․심각성․종류를 짐작하게됩니다.
심장잡음이 심장과 주위의 이상으로 발생한다고 생각하면 확진을 위해 여러 검사를 시행합니다. 심장잡음 자체는 병이 아니지만 심장의 이상을 나타내 주는 신호로 간과하지 말아야 합니다. 심장 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심전도 검사
심전도 검사는 심장의 전기 활동을 보는 것이며, 아픈 검사가아닙니다.
․ 심장초음파검사
심장초음파 검사는 심장의 판막을 비롯한 심장 안의 구조를 보는 것입니다.아프지 않으며, 오늘날 가장 많이 쓰는 확진 도구입니다.95~98%의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 혈액검사
혈액검사는 기본적으로 하는 검사입니다. 입원이 필요한 경우 행합니다. 특히 심장속막염은 배양검사가 필수적입니다.
․ 흉부방사선검사
흉부방사선검사는 전체적으로 심장이 큰지, 폐혈류가 많은지 폐혈관음영을 보는 것입니다. 아프지 않습니다.
․ 심도자 검사
심도자 검사는 심장 안으로 가는 관(카테터)을 삽입해 심장 각 방의 압력과 산소화 정도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카테터안에 조영제를 넣어서 심장 내부 구조와 혈류의 영상을 얻어 해석합니다. 고통을 주는 검사이기 때문에아기에게는 마취를 해야 합니다.
환아에게는 위험하기 때문에 어린이나 환자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생략한 채 곧바로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진단 목적으로만 행했지만 현재는 치료 목적으로 많이 행하고 있습니다.
치료
기능적 심장잡음은 치료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외는 있지만 증상을유발하지 않는 심장병에 의한 심장잡음은 정기적인 진찰만 하면 됩니다. 치료는 심장잡음의 원인인 심장병의종류와 증상에 따라 달라집니다. 증세가 있는 초기에는 대개 약물로 치료를 합니다.
․ 심장판막 질병이있는 경우의 치료
페쇄부전의 경우 판막 성형술을 실시해 자신의 판막을 사용 할 수 있게 합니다. 심하면 인공판막으로 대체합니다.
․ 선천심장병이있는 경우의 치료
증상에 따라 시술과 수술로 교정합니다. 예전에는 모두 수술로좁은 곳은 넓히고, 사이막 결손은 인공천으로 때웠습니다. 그러나현재 좁은 곳은 풍선카테터로 넓히고, 결손 부위는 인공기구로 수술 대신 시술하는 것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 기타 심장병이있는 경우의 치료
심장속막염은 선천심장병 또는 후천적 심장병에서 세균에 의해 유발됩니다. 몇주 동안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심장 종양은 수술로 제거합니다.
심장잡음을 유발하는 심장병을 아예 생기지 않게 예방하는 길은 없습니다. 다만시술을 받기 전에 심장속막염 예방을 위해 미리 항생제를 사용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또한 연쇄상구균에의한 구강 감염에는 류머티즘열을 막기 위해 항생제를 반드시 10일 동안 복용해야 합니다. 류머티즘 심장병이 생겼다면 재발을 막기 위해 벤자신 페니실린 근육주사를 4주에한 번 맞아야 합니다.
기능성 심장잡음의 경우 경과는 말할 나위 없이 경과가 좋습니다. 일반적으로심장 수술이 필요한 경우라 하더라도 대부분 경과는 좋습니다. 다만 아주 복잡한 심장병인 경우 여러 번수술이 필요하기도 하고, 수술 이후에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현재 선천심장병의 진단과 치료가 발전해 수술 대상 환자의 연령이 낮아지고 수술 성적도 향상돼 거의 정상수명까지 살며, 병에 따라서는 수술하지 않고도 치료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런데도 유산 등이 암암리에 행해져서 해결해야 할 윤리적, 도덕적문제가 많습니다.
기타
●전신과 폐로 피흐르는 소리
●심장병을 진단하는 실마리
●성인10% 심장건강해도 잡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