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신생아 중독성 홍반은 태어나서 생후 약 14일까지의 신생아들의 30~70%에 생기는 비교적 흔히 생기는 피부 발진의 일종이다. 보통생후 1~ 4일에 나타나며 주로 얼굴, 몸통, 엉덩이 등에 주로 난다. 발바닥과 손바닥에는 생기지 않는다. 중독성 홍반은 양성 피부 발진의 일종이다.
출생된 날에도 중독성 홍반이 나타날 수 있고 드물게는 생후 2주이후 신생아들에게도 생길 수 있다. 중독성 홍반은 수포성 농포성 발진이고 홍반색으로 둘러 싸인 백색황색반점이다. 마치 벼룩에 물려 생긴 피부 발진과 비슷하다.
원인
신생아 중독성 홍반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일반적인알레르기로 발생하는 것도 아니며 전염성을 띈 것도 아니다.
증상
신생아 중독성 홍반은 수포정 농포성 발진이고 홍반색으로 둘러싸인 백색황색반점으로 마치 벼룩에 물려 생긴피부 발진과 비슷하다. 2~3개 내지 수백 개의 중독성 홍반이 나타날 수 있게 되는데 그 색은 홍색, 백색 또는 황갈색 일 수도 있고 모양은 다양하며 직경은 2~3mm 내지 2~3cm이다.
신생아들의 4~5%에서 생길 수 있는데 최근 들어서는 대략 무려 70%의 신생아들에게 생긴다는 연구도 있다. 발진 이외에는 별 다른증상이 없고 자연 치료되는 것이 특징이다. 자세히 육안으로 들여다보면 발진의 중앙부가 노랗거나 하얗게보이며 마치 성인의 여드름처럼 보인다.
치료
신생아 중독성 홍반은 자연적으로 치유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아기의 몸에 열이 심해지면 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시원하게 해 주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