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지장궤양

정의

십이지장 궤양은 소화성 궤양으로 십이지장 점막이 손상되어 염증이 생기고 심해져 점막 하층까지 염증이 생긴상태를 말합니다. 십이지장 궤양은 주로 20세~45세 젊은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고 특히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위궤양보다 많이 발생합니다. 식사 전에 더 심하고, 식후에는약간 통증이 덜한 것이 특징입니다.

원인

십이지장궤양은 헬리코박터균 감염,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 같은약물 복용 시, 흡연, 음주, 카페인, 가족력, 유전, 스트레스, 십이지장 폐쇄 등에 의해서 위산이 과도하게 많이 나오거나, 손상 받은 점막에 위산이 더욱 자극을 주어 발생하게 됩니다.

증상

십이지장 궤양 증상은 상복부가 아프고, 등쪽으로 뻗치는 통증이이기도 합니다. 음식을 먹은 후 90분에서 3시간 사이에 특히 아프게 됩니다. 한밤 중에도 통증이 발생하기도합니다. 음식이나 제산제를 먹게 되면 위궤양보다 쉽게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상복부 통증 이외에 신트림이 나오고, 배가 팽창한 듯 불쾌하고, 구역질과 구토를 하는 환자도 있습니다. 당연히 이런 증상이 있으면식욕이 없고,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나타나지않거나 경미한 환자들도 많습니다.

진단

십이지장 궤양은 증상만으로 궤양이 있다고 진단할 수 없습니다. 이를진단하기 위해서 상부 위장관 방사선 촬영이나 조직검사가 가능한 상부 위장관 내시경을 통해 진단합니다. 또한궤양이 발견되면 헬리코박터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치료

십이지장 궤양의 치료는 약물 치료입니다. 치료제의 효능이 좋아투약 수일 후면 증상이 사라지지만 6~8주간 지속적으로 약을 투여해야 완치됩니다. 의사와 상의 하지 않고 자의적으로 치료를 시작하거나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십이지장 궤양은 악성화 하는 예가 드물기 때문에 조직 검사나 추적 검사를 꼭 필요로 하지는 않지만 재발이잘 되기 때문에 생활 속 습관을 '질병 관리법'처럼 관리해주어야합니다.

합병증

점막 하층까지 침투 된 궤양이 더욱 진행 되면 출혈과 함께 점막이 뚫리게 됩니다. 그럼 피를 토하거나 혈액이 대변으로 나오게 되면 흑변을 누게 됩니다. 소량의출혈이 계속되면 피곤해 지고, 창백해지면서 빈혈을 겪을 수 있습니다.십이지장 천공은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토혈이나 흑변이 나올 때는 즉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

십이지장 예방법은 일반적인 올바른 식이 습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규칙적인식사를 기본으로 과식과 야식은 피하고, 자극성이 강한 조미료, 카페인이나알코올성 음료, 탄산음료, 튀김 등은 피해야 합니다.

질환 관리법

약물 요법과 함께 생활 속에서 다음과 같이 지켜 주고 꾸준히 이를 실천해 간다면 치료가 빨라지고 재발을예방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를 줄입니다.

- 술을 자제하고 금연을 해야 합니다.

- 너무 자극적인 음식, 저섬유질음식, 정제된 당류 등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단백질과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 과식과 야식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고열량 음식을 소량씩 여러번 나누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코메디닷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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