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피부결손
정의
선천성피부결손이란 두피나 피부의 일부분, 또는 여러 부분이 선천적으로발육되지 않아서 피부가 부분적으로 결손 된 현상을 말한다. 피부 중 두피에 가장 흔히 선천성 피부 결손증이생긴다. 두피의 일부 또는 여러 부분이 선천적으로 없는 경우를 선천성 두피 무 피부증, 또는 선천성 피부 결손증이라고 한다.
원인
선천성피부결손의 원인은 아직 알 수 없으나 유전적으로 생긴다고 여겨지고 있다.
증상
두피 무 피부증은 출생 시 나타나며 가장자리가 명확하고 타원형, 원형, 또는 길고 가는 타원형 등으로 생기고 직경의 크기는 1-3cm 정도가보통이다. 때로는 무 피부증이 머리 뿐 아니라 얼굴 몸 다리 등에 생길 수 있다. 발트 증후군이 있을 때 선천성 피부 결손증이 있을 수 있다.
진단
선천성피부결손과 출산 시 생긴 피부 외상, 두피와 뇌에 생긴선천성 기형 등을 감별하여 진단해야 한다.
치료
선천성피부결손의 치료는 약물 치료로 스테로이드를 주입하거나 넓은 탈모에 효과가 높은 DPCP 면역요법이 사용된다. 그러나 치료가 되었다 하더라도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게 되면 다시 재발(15%정도의 가능성)할위험이 있으므로 항상 유념해야 한다. 그러나 선천성피부결손은 점점 성장하면서 그 크기가 커지지 않고두드러지게 보이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