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응집성여드름이란 가장 심한 여드름의 형태로 염증성 여드름 병변과 함께 박테리아 세균의 피부 감염이 심한형태로 이 경우는 여드름의 전형적인 발생 부위인 얼굴 외에 주로 등이나. 가슴, 엉덩이 등에 발생하며 치료가 무척 어려운 경우가 많고 때때로 외과적 수술을 요하기도 한다.
원인
응집성여드름이 처음부터 심한 여드름으로 시작되는 것은 아니다. 워낙여드름이 있던 사람이 갑자기 더 심해지면서 생기게 되는데, 빨간 여드름이나 고름집 여드름이 있는 사람에게생기기도 하고 몇 년 동안 여드름이 잠잠했다가 갑자기 생기는 수도 있다. 흔한 여드름은 아니며 원인은아직 불분명하지만 세균감염을 그 원인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 중증의 심상성 여드름으로 취급하기도 한다.
증상
응집성여드름이 생기면 초기에는 작고 희게 튀어나온 알갱이가 있거나 끝이 검은 것이 있다. 이것은 기름덩어리가 빠져 나오지 못하고 모공에 고여있는 상태다. 하얀것이 원래 여드름의 모습이지만 이 기름기가 공기나 오염물질과 접촉하면서 산화되어 검게 변한다.
응괴성여드름은 아주 큰 고름집이나 덩어리 여드름이 생기며 아주 심하게 오래가는 것으로 남자에게 주로 생긴다. 늦은 사춘기에 시작되는데 가슴, 어깨, 등, 목 뒤에 주로 생기지만 아주 심하면 팔이나 엉덩이에 생기기까지한다.
치료
응집성 여드름은 항생물질과 부신피질 호르몬계 약물을 사용하여 치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