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경

정의

음경의 선단부인 귀두가 포피에 항상 쌓여 있는 상태를 포경이라고 합니다.유아 때에는 포경상태에 있는 것이 정상이며 이를 생리적 포경이라고 부릅니다. 성장함에 따라귀두의 발육과 포피의 발육 사이에 차가 생겨서 포피는 음경의 줄기 쪽으로 반전하고 귀두가 밖으로 노출되지만, 사람에따라서는 성장하더라도 포피가 반전하지 않고 귀두가 포피에 싸여 포경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종류

포경이지만 포피를 후퇴시켜 자유롭게 귀두를 노출시킬 수 있는 것을 가성 포경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포피가 비정상으로 길기 때문입니다. 포피구가 좁거나, 유착이 남아 있어서 귀두가 노출되지 않는 것을 진성 포경이라고 합니다. 포피구가좁은데도 무리하게 포피를 후퇴시켜 귀두를 노출시켜 두면, 좁은 포피륜 때문에 죄어져 포피가 붉게 부어오르고 회복되지 않고 강한 통증이 생깁니다. 이런 상태를 감돈 포경이라고 합니다.

치료

음경암과 자궁암의 발생 원인이 포경 때문이라고 생각되어 왔으나, 아직그 상관 관계를 명백히 규정짓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갓 태어난 신생아에서환상 절개술(포경 수술)을 바로 시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많습니다. 그러나 반복되는 귀두염, 감돈 포경 또는 폐쇄성요로 질환을 야기하는 합병증이 동반되면 환상 절개술을 적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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