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핵구증
정의
단구증가증은 연령에 따른 정상단구 분포보다 증가한 상태로 단구세포증, 단핵구증, 단핵세포증가증이라고도 한다.
원인
백혈병, 악성 림프종, 골수증식성질환, 다발성 골수종, 호중구감소증 등과 같은 혈액질환, 교원병, 악성종양, 결핵·감염성심내막염·장티푸스 등과 같은 감염성 질환 등이 원인인 것으로알려져 있다.
증상
소아의 조혈기관은 성인에 비해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감염·영양장애·독성물질에 대하여 골수뿐만 아니라 간·비장·림프절과 같은 골수 이외의 조혈기관에까지 반응을 일으켜 말초혈액에영향을 미친다. 출생 후 총 백혈구 수도 생리적으로 변동한다. 출생직후에 18,000/㎕이었던 백혈구 수는 생후 1개월 무렵에는 10,000/㎕까지 떨어진다. 소아기에는 7,000∼9,000/㎕를 유지한다. 이 중에서 단구는 말초혈액 백혈구중 4∼5%를 차지한다. 단구의 증가는 백혈병 시초의 중요한징후로 주목되고 백혈병 이전의 말초혈액에서의 단구증가, 적아구, 거대호중구, 거대 혈소판의 출현 등이 나타난 예가 보고되었다.
치료
단구증가증 자체에 대한 치료는 필요 없지만, 그 원인에대한 치료는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