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간질성방광염

정의

방광염 증상 중에서 박테리아 감염이나 방광 내 비정상적인 병리소견이 없으면서 심한 빈뇨와 절박뇨 및 골반부의동통을 갖은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이 안되면서 적절한 치료를 못하여 환자와 의사 모두 고생을 하고 있다. 그래서간질성방광염에 대한 증상과 진단 및 치료를 대하여 상세히 설명한다. 간질성방광염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요소들은 환자가 절박뇨, 빈뇨, 방광통증, 등을 호소하면서 하복부나 회음부의 동통을 호소하는 경우로서, 치료를요하는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원인

간질성방광염의 특징은 박테리아 감염이나 특징적인 비정상적인 병리소견이 없다는 것이며,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바가 없지만, 환자들의 대다수에 있어서방광상피세포의 결함에 의하여 소변과 혈류사이의 방광점막벽이 손상되어서 이 질환이 나타난다. 하지만 방광내 염증이나, 방광의 혈관장애, 방광점막손상 및 정신신체장애등도 유발인자로써 작용할 수 있다.

증상

간질성방광의 증상으로는 비정상적인 감각성 절박뇨와 함께 빈뇨가 나타난다.또한 대부분이 방광통증을 호소하며, 특히 소변이 차 있을 때에 더 심해지지고, 배뇨시 통증을 호소하지는 않습니다. 방광통증은 치골상부나 회음부, 질, 하부요추 혹은 대퇴부에서도 느껴진다. 야간에도 1~2회이상(평균4회)의 소변을 보며, 혈뇨는거의 발생되지 않는다. 낮에는 최소 8회이상(평균16회)의 소변을 보며, 1회 배뇨량은 평균75ml이다.(정상인은 250ml 이상) 환자 4명중 3명이 성행위로 인하여 증상이 심해진다고 하며, 생리주기에 따라서증상이 변화하기도 하고, 스트레스나 음식도 증상악화와 관련이 있다.

진단

소변검사나 방광경검사 또는 조직검사에서 특징적 이상소견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의 기간이 6개월 이상 지속되어 왔다면 이 질환을 의심해도 된다. 다음은 미국국립보건원에서 조사한 진단기준입니다.

 

- 배뇨일지 : 평균배뇨횟수는 평균 16회이며, 야간뇨는 평균4.7회 이다. 평균배뇨량은 73ml이다.

- 신체검사 : 대부분의환자가 방광기저부 압통을 호소한다. 소변검사상 세균뇨나 혈뇨가 없다.

- 요역동학검사 : 방광용적 150ml에서 급박뇨 현상을 보이기 시작하며, 환자가 경험하는 방광증상은방광내압검사로 유발될 수 있다.

- 칼륨검사 : 염화칼륨용액을방광에 주입하는 것으로 정상인에서는 반응이 없으나 이 환자에서는 용액주입시 급박뇨와 함께 통증이 유발된다.

- 방광경검사 : 진단적가치 외에도 치료목적으로 시행될 수 있다.

- 조직검사 : 생검자체로는 간질성방광을 진단하지는 못하나, 방광암과 같은 질환을 제외시킬 수 있다.

치료

종래에 비해 최근에 이르기까지 간질성방광에 대한 치료는 별로 개선된 것이 없다. 하지만 치료를 위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어서 다음과 같은 치료방법을 사용한다.항우울제 만성적인 통증과 수면장애는 우울증을 유발한다. 따라서 대부분 환자에게 항우울제를투여하는 것이 타당하며 중요한 보조요법이다.

 

마취하의 방광수압확대술 방광 내 수압을 올려서 확대시키는 방법으로 증상완화는 4~12개월동안 지속될 수 있지만 영구적인 것은 아니며, 반복 시술하는것이 좋다. 치료 약물은 다양하며, 이는 항콜린계 약물, 알파아드레날린수용체 차단제, 디메칠설폭사이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질산은, 옥시클로로신나트륨, 헤파린, 펜토산폴리설페이트등이 치료약으로 사용되지만, 만족할 만한 치료효과를 기대하지는 못한다.수술로는 방광박리술, 방광확대술, 요로전환술등이 있다.

합병증

적절한 치료를 않는 경우에는 방광용적의 축소를 가져오며, 증상의악화는 물론이고 가정생활과 일상생활의 불화와 정신적 고통이 심화될 수 있다.

예방

방광용적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소변을 점진적으로 참는 프로그램을 선택한다.우선 비뇨기과의사나 간호사의 도움으로 배뇨일지를 적어서 배뇨 사이의 평균시간과 소변량을 기록하여 서서히 배뇨 사이의 기간을 증가시킨다. 이런 방법이 방광통증과 절박뇨 및 빈뇨를 를 완화하는 자구책이 됩니다. 환자에따라서 신체적 스트레스를 받을 때 증상이 악화되곤 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예: 비행기여행, 운동, 성행위, 방광감염 등) 많은 환자들이 초컬릿, 신과일, 토마토, 철판구이, 간장 등이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하는데, 이런 음식은 염분과 칼륨이많기 때문에 저염식이 좋다.

    코메디닷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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