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인간 정신의 밑바닥에 있는 원시적ㆍ동물적ㆍ본능적 요소. 프로이트의정신 분석학 용어로, 쾌락을 추구하는 쾌락 원칙에 지배되며 즉각적인 욕구 충족을 목적으로 한다. 성격의 기본체계 중의 하나로 태어날 때부터 존재하고 있는 본능을 비롯한 모든 심리적 구성분자로 이루어져 있다.
이드는 모든 심리적 에너지원이며 자아와 초자아의 작동에 필요한 에너지도 여기서 제공한다. 그리고, 이드의 에너지는 신체과정에서 유래한다. 이드는 본능적 욕구의 즉각적 만족을 요구하고,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정신적 긴장이 감소되기를 원하는 쾌락주의에 따라 움직이며, 현실과 환상의 구별이 없고, 비언어적이며 비논리적이고 체계가 없는 사고를 하며, 본능적 자극에대하여 1차적 과정의 사고를 통하여 그 나름의 특징적 기능을 수행한다.
그러나 현실 때문에 위와 같이 할 수 없는 경우 건강한 사람은 꿈에, 정신질환환자는 환각에 의지하여 해결을 시도한다. 공상, 환상, 영아의 사고, 정신병 환자의 정신활동에 1차적 과정의 사고가 큰 몫을 차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