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영업팀장, 본사 건물서 투신 사망

[바이오워치]

영국계 제약사 GSK 한국 법인 직원이 업무 시간 중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GSK 컨슈머 헬스케어 일반 의약품(OTC) 영업팀장 송모씨(45)는 지난 3일 오후 회의를 하던 중간 쉬는 시간에 GSK 한국 본사 소재 건물인 LS용산타워 옥상에 올라가 투신했다. 투신 전 송 씨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발견 당시 사망한 상태였다.

현재 서울 용산경찰서는 송 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

송 씨가 업무 시간 중 유서를 남기고 투신한 점 등을 두고 업무 스트레스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지만, 정확한 투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GSK가 노바티스와 합작으로 설립한 GSK 컨슈머 헬스케어는 일반 의약품, 건강 보조 제품, 구강 관리 제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정새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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