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멥신, 2019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

[바이오워치]

[사진=Connect world/shutterstock]

항체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 파멥신 내년(2019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19(JPMorgan Healthcare Conference 2019)'에 참가한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1983년을 시작으로 매년 전세계의 제약회사, 의료서비스 회사, 의료 단체 등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헬스케어 투자 컨퍼런스다.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을 상대로 회사의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연구 협력 및 투자유치 등 다양한 비즈니스가 이뤄진다. 이번 2019 컨퍼런스는 1월 7일에서 10일까지 진행된다.

실제로 파멥신은 2009년 이래 매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초청 받아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2명의 사절단이 컨퍼런스에 초대됐다.

파멥신은 머크(Merck), 화이자(Pfizer) 등의 글로벌 제약사를 포함한 30여개 업체들과 이중항체 면역항암 신약 후보물질인 PMC-001을 비롯, 다양한 파이프라인들에 대해 잠재적 사업기회를 협의할 예정이다. 글로벌 제약사들의 JPM Evening Reception에도 초청돼 C-level들간의 긴밀한 네트워킹 일정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PMC-001은 타니비루맵 이후 가장 주목받고 있는 후보물질로 종양신생혈관 억제 기전과 함께 종양신생혈관 억제 기전의 치료제 내성 환자에게 흔하게 발견되는 Tie-2를동시에 타깃하는 이중표적항체 항암 치료제이다. 종양신생혈관 억제와 함께 Tie-2를 타깃해 효능을 더욱 높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진산 대표이사는 "국산 1호 항체신약 항암제로 주목을 받고 있는 타니비루맵 외에도 타니비루맵 기반의 이중표적항체 면역항암 신약 후보물질 및 다양한 항체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JP모건 헬스케어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에게 자사의 우수한 파이프라인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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