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동성제약 압수수색...불법 리베이트 혐의
[바이오워치]
동성제약이 불법 리베이트 혐의에 휩싸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17일 오전 동성제약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이번 동성제약 압수수색은 감사원 통보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감사원은 10월 서울지방국세청이 조사한 2015년부터 2017년까지의 제약사 법인 통합 조사 결과를 식약처에 통보한 바 있다.
당시 조사 결과 5개 제약사는 약 375억 원에 해당하는 불법 리베이트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염색약 세븐에이트로 유명한 동성제약은 10월 췌장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2세대 광과민제 포토론 임상과 관련 주가 조작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