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기후 WEEK 2018'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바이오워치]
JW중외제약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기후 WEEk 2018'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변화 대응 정책 컨퍼런스인 기후 WEEk 2018은 올해 13회째를 맞이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는 기후 변화 대응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온실가스 감축 기여도가 높은 기업에게 매년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JW중외제약은 스팀트랩관리시스템, 응축수 열회수 스팀히트펌프 등을 도입해 2017년에만 1191 이산화탄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JW중외제약은 2004년 환경 호르몬이 배출되지 않은 Non-PVC 수액 제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폐수처리장과 오염 방지 시설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 JW중외제약은 2011년부터 정부와 한국거래소의 온실가스 배출권 구매 사업을 통해 약 1만 이산화탄소톤을 감축하는 등 신 기후 체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지난 8년간 이산화탄소톤 감축 노력을 통해 소나무 400여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동일한 효과를 내는데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생명과 환경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엄격한 기준의 환경 경영 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IPCC(유엔 기구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보고서에 따르면, 1 이산화탄소톤의 온실가스 감축은 400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