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시린메드 캐나다 시장 진출

[바이오워치]

[사진=부광약품]
부광약품 시린메드가 캐나다 시장에 진출한다.

캐나다 치약 시장은 AC닐슨 자료 기준 약 3000억 원 규모. 이 가운데 시린이 기능성 치약은 약 1000억 원으로 시린이 치약의 판매 비율이 매우 높다.

부광약품은 시린이 치약인 시린메드F와 시린이와 잇몸 및 치주 질환 예방 치약 시린메드 검케어민트를 캐나다 식약처 당국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 지난 9월 캐나다 퀘벡 지역 최대 규모 약국 유통 업체인 장코투(Pharmacie Jean Coutu)와의 입점 계약이 완료돼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캐나다 시장에 판매되고 있다.

시린메드는 1992년 시린이 개선을 위한 치약으로 처음 발매된 우리나라 시린이 개선 치약 대표 브랜드이며 임상 시험 결과 92.4%의 시린이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부광약품은 2017년 4월 캐나다 시장 진출을 위해 캐나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고 좋은 평가를 얻은 바 있다. 또 2017년 10월에는 캐나다 구강 보건학회 (2017 CDHA National conference)를 통해 캐나다 구강 검진 전문가에게 시린메드의 임상적 유효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후 캐나다 시장에 빠른 발매에 대한 요청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

부광약품은 장코투 이외에도 캐나다 지역별 대규모 약국 체인과 입점 계약이 계속 진행 중으로 입점과 함께 캐나다에서 TV 광고도 시작할 예정이다. 이미 캐나다 일반 소비자들과 구강 검진 전문의들로부터 우수한 효과에 대해서도 검증을 받은 만큼 캐나다 시린이 치약 시장에서의 빠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부광약품의 우수한 제조 기술력과 시린메드의 임상적 효능으로 캐나다 진출이 가능했다"며 "앞으로 최고의 제품을 계속 선보이고 현지화된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시린메드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소비자들에게 선택받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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