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고 싶은데...술 줄이는 법 5

[사진=galmegi/shutterstock]
술을 끊고 싶지만 유혹은 차고 넘친다. 결심이 흔들릴 때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영국의 가디언이 금주 혹은 절주에 도움이 되는 5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 설득력 있는 이유를 찾아라
술이 과하면 간이나 심장에 문제가 생긴다. 아직 병에 관한 걱정이 마음에 와 닿지 않는 나이라면, 얼굴이나 몸매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라. 술을 마시면 얼굴이 붓고, 피부는 건조해진다. 게다가 살도 찐다. 맥주 500밀리리터에는 피자 한 조각과 같은 양의 칼로리가 들어 있다.

◆ 동지를 구하라
마시고 싶지 않아도 권하는 사람이 많으면 당할 재간이 없다. 술집 출입을 삼가는 게 최선이지만, 멋대로 빠질 수도 없는 업무 차 회식이라면? 술자리에서 혼자 안 마시고 버티는 것도 한두 번이다. 그러나 동지가 있다면, 부담도 고통도 반으로 줄어든다. 같이 술을 끊거나 줄일 동지를 찾아라.

◆ 즐겁게 지내라
술 마시는데 쓰던 시간에 운동을 하라. 술이 그간 얼마나 몸을 병들게 했는지 바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친구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다. 주정은 사라지고 재치는 살아난 당신의 모습이 그들을 새삼 반하게 만들 것이다.

◆ 자신에게 보상하라
술을 마시지 않으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몸에 활기가 돌아오고 인상도 맑아질 것이다. 그 정도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금주 혹은 절주에 대한 포상으로 스스로에게 선물을 하는 것도 좋다. 매일 술값으로 썼음직한 돈을 모아서 평소 정말 갖고 싶었던 걸 사도록 하라.

◆ 굳세게 견뎌라
술을 끊으면 몸뿐 아니라 마음에도 변화가 생긴다. 과민함이 잦아들고 집중력은 올라간다. 불안함도, 악몽도 사라지게 된다. 자신의 변화를 찬찬히 관찰하라. 고비가 찾아왔을 때 버틸 수 있는 의지가 될 것이다.

    이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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