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에볼루스 경영진, 대웅제약 전격 방문
[바이오워치]
대웅제약 나보타 글로벌 파트너 기업 에볼루스(Evolus) 데이비드 모아타제디(David Moatazedi) 신임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10월 4일에서 5일까지 대웅제약 본사 및 향남 나보타 공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한은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내년(2019년) 상반기 미국 발매가 예상됨에 따라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적 방안을 에볼루스와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데이비드 모아타제디 사장 외 최고 마케팅 경영자인 마이클 매이즌 자파르(Michael Mazen Jafar) 등 주요 경영진과 미국 현지 전문의들은 나보타에 대한 정보공유와 개발자 및 글로벌 마케팅 담당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눴다.
현재 나보타는 내년 미국 출시를 목표로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며 유럽의약품청(EMA)의 허가 심사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 시장에서 나보타 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대웅제약은 에볼루스와 나보타 발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양사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주요 선진국 시장에 성공적 진입을 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