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 닉 호리지 신임 대표이사 선임
로슈그룹 제약 사업 부문 한국 법인 ㈜한국로슈는 대표이사에 닉 호리지(Nic Horridge)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2005년 로슈 뉴질랜드 지사에 합류하고 나서 본사를 비롯한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마케팅 사업부 리더를 맡아 주요 품목의 출시와 성장을 이끌었으며, 2016년 5월부터 최근까지 로슈 베트남 지사장을 역임했다.
닉 대표이사는 로슈 베트남 지사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주요 제품에 대한 환자 접근성과 매출을 크게 향상시키며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닉 대표이사는 로슈에 입사하기 전 3M 헬스케어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으며, 뉴질랜드 캔터베리 대학교(University of Canterbury)에서 세포생물학 학사 학위와 분자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로슈그룹 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며 "로슈의 혁신 신약에 대한 한국 환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한국로슈가 일하기 좋은 기업이자 더욱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