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예방 접종도 앱으로 안전하게!

[그림=비브로스]
간편 병원 예약 및 접수 모바일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가 환절기 불청객 독감을 대비해 독감 예방 접종 안전 예약을 권고했다.

독감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해 흔히 독한 감기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독감은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급격히 나타나는 병으로 치료를 하지 않으면 합병증에 시달릴 수 있다.

특히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저하돼 노약자와 어린이가 독감에 걸릴 확률이 높다.

독감의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예방 접종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오는 2일부터 만 65세 이상 노인과 생후 6개월에서 12세 어린이(2006~2018년 출생아)까지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약 8천여 곳의 보건소나 병원에서 독감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

병원을 방문할 때에도 병원 대기실에서 독감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등에 포함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2차 감염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비브로스에 따르면, 똑닥 애플리케이션으로 대기 시간이 적은 병원을 찾아 모바일로 간편하게 독감 예방 접종을 예약 및 접수할 수 있다. 사용자가 실시간 대기 순번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어 자신의 접종 차례까지 병원 밖에서 대기하는 등 다른 환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다.

독감 예방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2주가 걸리므로 독감이 주로 유행하는 12월 전에 미리 독감 접종을 예약하는 것이 좋다.

송용범 비브로스 대표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 자녀나 노부모는 병원에서 대기 중 다른 환자에 의해 독감이 걸릴 수 있다"며 "독감 예방 접종도 똑닥으로 미리 예약·접수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접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새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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