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차 한 잔의 건강 효과 9
힘겨웠던 여름이 물러가고 가을이 다가오는 시기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차 한 잔을 마시며 마음에 여유를 갖는 게 정신과 육체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레몬 조각을 넣어 만든 따뜻한 레몬차는 건강 상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 레몬차는 우리 몸을 알칼리화하고 에너지를 불어넣고 활력을 북돋움으로써 각종 질환이나 노화를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된다. '데일리메일'이 레몬차의 효능 9가지를 소개했다.
1. 면역력을 높인다
비행기에 탑승하거나 여러 명의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야 할 때 비타민 C가 가득한 따뜻한 레몬차를 마시면 감기나 독감 등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
2. 소화를 잘 되게 한다
레몬차는 창자와 소화 기관에 남아있는 독소를 씻어냄으로써 장을 깨끗하게 한다.
3. 간, 신장을 해독한다
레몬은 간 효소가 너무 묽어졌을 때 에너지를 제공해 혈액으로부터 독소를 걸러내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간을 깨끗하게 하고 기능을 향상시킨다.
4. 입 냄새를 좋게 한다
레몬차에는 항균성 물질이 들어있어 입 냄새를 좋게 하고 잇몸병을 막는 효과가 있다.
5. 체중을 줄인다
레몬은 신체에서 특정 지방의 합성을 억제한다. 또한 신진대사를 증강시켜 혈압과 간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다.
6. 에너지를 북돋운다
잠을 충분히 자고 난 뒤에도 피곤한 적이 있는가. 빈혈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레몬에 풍부한 비타민 C는 신체가 철분을 흡수하는 데 도움을 줘 빈혈을 예방하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다.
7. 암을 예방한다
플라보노이드와 비타민 C 등 레몬에는 각종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이런 항산화제는 신체에서 유해 산소를 제거함으로써 암 발병 위험을 낮춘다.
8. 두뇌를 건강하게 한다
레몬에는 칼륨이 풍부해 뇌 기능을 돕고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9. 피부를 젊게 만든다
레몬차에는 각종 항산화제가 풍부해 유해 산소와 햇빛, 오염물질, 독소 등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비타민 C는 피부의 콜라겐 합성을 증강시켜 피부 노화를 막는 효과가 있다.
[사진=SiNeeKan/shutterstock]
면역력을 높임, 소화를 잘 되게 함, 간, 신장을 해독, 입 냄새를 좋게 함, 체중을 줄여줌, 암을 예방해줌, 두뇌를 건강하게, 피부를 젊게 만들어 주는 등 레몬차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