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발 떼는 커뮤니티 케어, 신규 예산 81억 배정
신규 사업 '커뮤니티 케어 선도 사업'을 위해 81억 원 규모 예산이 배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8일 국무회의를 통해 2019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을 의결했다. 복지부는 하반기 복지부 중점 추진 과제인 커뮤니티 케어 예산으로 81억 원을 할당했다.
복지부는 커뮤니티 케어 선도 사업을 통해 ▲ 케어 통합 창구, 지역 케어 회의 등을 운영해 종합적인 돌봄 정보를 제공 ▲ 상담 및 심층 사례 관리 ▲ 보건-복지-주거 서비스 연계를 통해 돌봄 수요자의 재가 생활 지원 ▲ 거동 불편 노인, 장애인 등에 적합한 맞춤형 주거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한다.
황승현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추진단장은 "올해(2018년) 말 공모를 시작해 사업에 참여할 12개 지자체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선정된 지역에는 시군구당 약 6.6억 원이 지원된다.
황승현 단장은 "구체적인 커뮤니티 케어 종합 계획안은 이미 마련된 상태"라며 "보고 일정 등이 추가돼 예상보다 조금 미뤄진 9월 중순께 종합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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