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미소와 사랑을!
전국이 흐리고 남부 지방은 새벽부터, 중부 지방은 낮부터 비 온다. 아침 최저 18~25도, 낮 최고 24~30도로 더위도 한풀 꺾였다. 공기도 맑다.
1910년 오늘은 마케도니아의 수도 스코페에서 테레사 수녀가 태어난 날. 인도에서 빈민, 고아, 환자들을 위해 봉사해 '빈자들의 성녀'로 불렸고 2016년 로마교황청에 의해 성인으로 시성됐다.
일부 반종교주의자들은 테레사 수녀에 대해서도 로마가톨릭교회의 종교 사업가, 부자들의 성녀 등이라고 혹평한다. 하지만 인류 대부분은 그의 순수한 공헌에 감동했으며 노벨 평화상으로 보답했다. 그가 하늘로 떠났을 때 인도에서는 국장으로 장례를 치르며 나라 전체가 애도했다. 비 오는 오늘, 가슴에 새기면 마음이 건강해질 테레사 수녀의 명언 5개.
○ 강렬한 사랑은 재지 않습니다. 그냥 줍니다.
○ 누군가에게 얼마나 많이 주느냐보다 거기에 얼마나 많은 사랑을 담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 작은 일에 충실하세요. 당신의 힘은 그 안에 있으니까요.
○ 늘 미소로 서로 만나게 해 주소서, 미소는 사랑의 시작이고 평화의 시작입니다.
○ 기적은 우리가 어떤 일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일을 행복하게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