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솥더위 건강지키기 10계명

[날씨와 건강] 가마솥더위 건강지키기 10계명

 

어제보다 수은주 더 올라서 그야말로 가마솥더위. 아침 최저 21~27도, 낮 최고 31~38도. 서울 35도, 내구 경북은 38도까지 치솟는다. 자외선 지수도 '매우 나쁨.' 바깥에 몇 십 분만 있어도 피부화상을 입는 날씨.

 

① 물을 자주 마신다. 스포츠음료나 생과일주스도 OK! 콩팥 환자는 주치의와 상의해야 한다.

 

② 외출 20~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외출할 땐 반드시 선글라스를 쓴다. 모자 또는 양산으로 햇볕을 가린다.

 

③ 가급적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을 입는다. 가급적 넥타이 매지 않도록!

 

④ 식사는 골고루, 폭식하지 않도록 조심. 간식으로 과일 먹으면 원기 보충에 도움.

 

⑤ 갑자기 덥다고 느껴지면 건강상태를 살피며 조금이라도 시원한 곳에서 쉴 것.

 

⑥ 차에 어린이를 혼자 두지 말 것. 창문을 일부 열어둬도 차안 온도는 급상승할 수 있음.

 

⑦ 아이들은 온도 변화에 덜 민감하므로 오래 바깥에서 뛰어놀게 하지 말도록 가르칠 것.

 

⑧ 응급환자가 생기면 119에 전화하고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길 것.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 찬물을 적셔서 재빨리 환자의 체온을 낮춘다. 시원한 물을 마시게 할 것. 단,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는 물을 먹이지 않는다.

 

⑨ 운동은 가급적 실내에서 하고, 평소보다 오래 샤워할 것. 땀 흘리고 샤워한 뒤 시원한 물 한 잔은 최고의 보약.

 

⑩ 체력이 떨어지면 금세 취할 수 있으므로 술 조심. 담배도 체온을 올리므로 멀리 하고, 가급적 이 기회에 끊는다.

 

[사진=WeStudio/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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