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건강] 장마 지나고 찜통더위 건강법

[날씨와 건강] 장마 지나고 찜통더위 건강법

비 그치고 찜통더위. 서울, 경기 남부와 강원도는 낮부터 비 그치지만 경기 북부와 영서지방 북부는 내일 새벽까지 비. 아침 최저 19~24도, 낮 최고 23~33도.

오늘 같이 습도가 많고 더운 것을 무더위, 가마솥더위, 찜통더위 등으로 부르지요? 무더위는 '물'과 '더위'의 합성어고요. 이에 반해 강더위는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아니하고 볕만 내리쬐는 더위를 가리킵니다.

또 된더위는 몹시 심한 더위, 한더위는 한창 심한 더위를 뜻하고 햇볕이 몹시 뜨겁게 내리쬘 대의 더위는 불더위 또는 불볕더위라고 부릅니다. 폭염과 폭서는 '불볕더위'로 순화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불볕더위엔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최우선 건강법입니다. 실내외 온도 차이가 너무 많이 나면 냉방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에어컨 온도를 너무 낮추지 마시고요. 과식을 피하고 과일, 채소 등 수분이 많은 음식을 즐기는 것도 기억하세요. 밤에 술과 담배는 체온을 올리므로, 숙면을 원하신다면 '치맥 사랑'에 너무 빠지지 마시고!

[사진=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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