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속 독소 씻어내는 먹을거리 6
전문가들은 "몸에 독성 물질이 쌓여도 과일, 채소, 유기농 식품 등을 먹으면 자연스럽게 해독할 수 있다"고 말한다. 우선 대사 작용을 하는 효소가 있는 자몽을 먹는 것으로 자연 해독을 시작할 수 있다고 한다.
사과도 수용성 식물 섬유가 풍부하므로 효과가 있다. 식물 섬유는 해독 작용을 돕는다. 방울양배추와 녹두도 해독 작용을 하는데 식물 섬유, 비타민 C와 함께 다른 영양소도 가지고 있다.
이런 식품으로 몸을 대청소하면 소화가 잘 될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행복해진다. 정신도 더 맑아진다. ‘프리벤션닷컴’이 위에서 언급한 식품 외에 몸속 독소와 세균을 씻어내는데 좋은 식품 6가지를 소개했다.
1. 레몬
감귤류에서 쓴맛을 내는 성분인 리모노이드가 풍부하다. 리모노이드는 항산화제로 해독 효소를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2. 블루베리
안토시아닌이 가득 들어있다. 강력한 항산화제인 안토시아닌은 우리 몸이 독소를 배출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생것이나 얼린 것이나 다 효능이 있다.
3. 생강
향신료로 주로 쓰이는 뿌리 채소다. 생강에 들어있는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 효소가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장운동을 촉진시킨다.
또 구역질과 설사를 치료하는 작용도 한다. 매운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은 각종 병원균을 죽이는 효능이 있다.
4. 오렌지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레몬처럼 항산화제인 리모노이드가 함유돼 있어 우리 몸의 해독 작용을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5. 파슬리
천연 이뇨제로 꼽힌다. 이 향초는 소변에서 독소 제거를 촉진시킨다.
6. 페퍼민트
호흡을 상쾌하게 해주는 것 이상의 효능이 있다. 페퍼민트는 천연 식욕 억제제와 항균제로서 음식에 들어 있는 세균을 제거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사진=Roman Samokhin/shutterstock]
몸을 대청소하여 소화가 잘 될 뿐 아니라 정신도 더 맑아지게 해주는 음식 리모노이드가 풍부한 레몬, 안토시아닌이 가득 들어있는 블루베리, 생강,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오렌지, 파슬리, 페퍼민트를 주기적으로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