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원장 정재훈 교수 재선임

정재훈 삼육대학교 약학 대학 교수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에 재선임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정재훈 삼육대 교수를, 부위원장에는 이재휘 중앙대 약학 대학 교수와 이준희 보령제약 상무를 재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2018년 의약품광고심의위 신규 위원으로는 명인제약 이준한 상무, 동화약품 윤현경 상무, 조아제약 고정관 부장이 위촉됐고, 이외 11명은 유임됐다.

협회 갈원일 부회장(회장 직무대행)은 정재훈 위원장과 이재휘·이준희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갈 부회장은 "우리 협회에서는 1989년 의약품 광고 자율 심의로 시작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탁 사업으로 이어오면서 약 30년간 광고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심의에 여러 어려움이 있겠지만, 의약품이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공정하면서도 합리적인 심의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위원회는 의약계, 학계, 법조계, 소비자단체 등 각계의 추천을 받은 14명으로 구성됐다. 신임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이날부터 2019년 4월 30일까지 약사법, 의약품광고심의규정 등을 기준으로 의약품 광고 심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2018 의약품광고심의위원 명단(위원 가나다 순)

▲위원장=정재훈 삼육대학교 약학 대학 교수 ▲부위원장=이재휘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 이준희 보령제약 상무 ▲위원=고정관 조아제약 부장, 김경의 소비자시민모임 성남지부 대표, 김영희 대한약사회 홍보위원장, 김윤택 한국방송협회 광고심의위원장, 양수진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본부장, 윤현경 동화약품 상무, 이수범 인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승태 법무법인 도시와 사람 대표변호사, 이준한 명인제약 상무, 조현호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 최지현 삼진제약 상무.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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