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 위해 지켜야 할 6가지

숙면 위해 지켜야 할 6가지

잠이 보약이다. 그러나 현대인은 곤한 하루를 보내고도 잠을 자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이 수면의 질을 높이는 6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시간 엄수

우리 몸은 수면 단계마다 다양한 작업을 수행한다. REM 수면은 학습과 기억에 연계되고, 성장 호르몬은 깊은 수면 중에 나온다. 이 모든 과정이 제대로 진행되려면 수면 시간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낮잠 활용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마거릿 대처, 그리고 살바도르 달리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들은 모두 낮잠을 즐겼다. 점심 식사 후 10~20분 정도, 가볍게 낮잠을 청하라. 오후 내내 활기가 돌 것이다. 단, 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밤잠을 방해할 수 있다.


3. 음주 금지

가벼운 한잔이 숙면을 돕는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은 확실히 빨리 잠드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REM 수면을 줄인다. 술 먹은 다음 날, 멍하고 집중이 안 되는 이유다. 화장실에 가느라 한밤중에 깨는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4. 부드러운 조명

우리 몸은 빛에 반응한다. 호르몬 수치, 체온, 신진대사 등은 빛을 기준으로 조절된다. 침실은 될 수 있으면 어둡게. 조명은 조도가 낮고 부드러운 걸 선택하자. 태블릿, 휴대전화,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빛은 숙면을 방해한다.

5. 가벼운 운동

연구에 따르면, 운동은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지속 시간을 늘린다. 그러나 격한 운동은 좋지 않다. 늦은 시간의 운동도 마찬가지. 잠들기 두 시간 전에는 끝내도록 하자. 자정에 잠드는 사람이라면, 10시 전에는 운동을 마쳐야 한다는 뜻이다.

6. 편안한 침구

침대는 넓고, 베개는 편해야 한다. 파트너가 있다면, 더블 침대보다는 킹사이즈 침대가 바람직하다.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잠자는 동안 체온이 내려가는 걸 고려하면, 16~18도가 적당하다. 깨끗하게 청소하고, 좋아하는 향을 놓아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사진=아이클릭아트]

    이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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