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모바일 앱 대폭 개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모바일 앱 '건강정보'를 3월 12일 새롭게 오픈했다. 앱 공개 전 3월 1일부터 2주간 시범 운영을 거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건강정보' 메인 화면이 '국민 서비스', '기관 소개' 두 개의 탭으로 분리되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보다 빨리 찾을 수 있게 됐다.
'국민 서비스' 탭에서는 △손쉬운 병원 찾기 △수술별 진료비 안내 △내가 먹는 약 한눈에 등 국민이 자주 찾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관 소개' 탭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지 사항 △고객의 소리 △간행물 e-Book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비스 접근성도 개선됐다. 본인 인증 방법이 확대되어 비회원도 공인 인증서 및 휴대폰 인증을 통해 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장애인 및 고령자의 앱 접근도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 접근성 표준 지침을 준수했고, 모바일 접근성 품질 인증 마크도 획득할 예정이다.
김승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은 "국민이 원하는 건강정보를 간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불편 사항을 끊임없이 개선하여 국민에게 생활 필수품이 되는 모바일 앱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사진=건강정보 모바일 앱 메인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