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유광열 신임 사장 취임
동화약품(대표이사 이설)은 제15대 신임 사장으로 유광열 씨가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유광열 신임 사장은 경희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멤피스 주립대에서 MBA를 수료했다. 이후 유 사장은 영업, 마케팅, 유통 채널 전문가로서 경험을 쌓았다.
2006년부터는 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 한국 및 일본 대표, DKSH코리아 헬스케어 대표에 이어 의약품 유통 업체 지오영 영업총괄 사장을 역임하는 등 32년간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폭넓은 경륜을 쌓아왔다는 평이다.
특히 유광열 사장은 대한민국 최초 제약사 동화약품이 미래 120년을 준비하며 필요로 하는 새로운 기업 비전과 전사적인 변화혁신을 주도해 갈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유 사장은 "지난 120년간 대한민국 제약 산업을 대표해 온 동화약품의 15대 사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동화약품을 위대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과 함께 혼신의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