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건강 지키는 방법 5
갑상선(갑상샘)은 목 앞 중앙에 있고 앞에서 보면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으로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에서 주요한 역할을 한다.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과 칼시토닌을 만들고 분비한다.
갑상선 호르몬은 체온 유지와 신체 대사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칼시토닌은 뼈와 신장(콩팥)에 작용하여 혈중 칼슘량을 조절한다. ‘뉴스맥스닷컴’이 갑상선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1. 천연 보충제를 섭취하라
전문가들은 갑상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5가지 천연 보충제를 추천한다. 이는 요오드와 비타민 D, 셀레늄, 마그네슘, 비타민 B군 등이다.
2. 물을 충분히 마셔라
전문가들은 “물을 많이 마시 돼 음료수의 질을 잘 따져보라”고 말한다. 체중 50파운드(약 22.7㎏) 당 하루에 약 1ℓ의 수분을 섭취해야 하는 데 단 탄산음료나 과일 주스, 커피 등은 피해야 한다.
3. 운동을 하라
운동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에게 특히 좋다. 운동은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체중 증가와 우울증, 근육 손실, 활력 감소를 막는다. 또 운동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의 불면증과 기분 조절에 도움을 준다.
4. 스트레스를 제때 해소하라
스트레스는 갑상선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오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갑상선 호르몬 생산에 지장을 준다. 따라서 명상이나 요가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다스려야 한다.
5. 항진증을 완화하는 채소를 먹어라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과다하게 분비되어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전문가들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일 때는 브로콜리, 케일, 양배추, 방울양배추 등을 먹는 게 좋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런 채소들은 갑상선의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지 않다.
[사진=Evgeny Atamanenko/shutter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