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비판 잦다면, 자신감부터 챙기세요

자기비판 잦다면, 자신감부터 챙기세요

본인 스스로에 대한 의구심이 들 때가 있다. 나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카리스마를 발휘할 수 있는 리더인가. 내 분야의 전문가라고 부를 수는 있을까. 이처럼 스스로의 자격에 대한 의문이 든다면 실력을 향상시켜야 할 때다. 더불어 자신감 회복도 필요하다.

스스로에 대한 비판적인 생각은 인간이 느끼는 매우 흔한 감정이지만 정도가 지나치면 자존감이 추락하게 된다. 이를 방지하려면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가 소개한 자신감을 북돋우기 위한 몇 가지 전략들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

◆ 망설임 없이 실천해요= 직접 행동으로 옮기는 방법만큼 두려움과 불안감을 완벽히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취업하기로 했다면 과감히 이곳저곳 원서를 내고 면접 요청을 받았다면 무조건 면접장으로 향한다. 연애를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데이트 날짜를 뒤로 미루지 말고 영화를 예매한 뒤 당장 만난다. 이처럼 망설이는 시간을 줄이고 실천하는 시기를 앞당기면 자신감 추락을 막을 수 있다.

◆ 긍정적인 피드백은 기록하세요= 누군가 자신을 칭찬했다거나 감사를 표했다면 이러한 내용은 기록해두자. 상대방의 친절한 행동, 긍정적인 피드백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기록을 적어두고 수시로 읽어보면 본인 스스로에 대한 좋은 감정이 든다. 가족과 친구처럼 가까운 사람은 물론, 고객이나 낯선 사람으로부터 받은 피드백도 좋다. 이런 내용은 직접 노트에 필기를 해둬도 되고 스마트폰 메모장에 저장해둬도 된다. 자신에 대한 의구심이 들 때 이를 펼치면 자신에 대한 신뢰감을 회복할 수 있다.


◆ 꼭 활동적일 필요는 없어요
= 자신감 회복하는 방법을 어렵게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자신이 좋아하는 향이 나는 향초를 방안에 켜두는 단순한 방식도 도움이 된다. 장소도 무관하다. 침대에 누워서 혹은 출퇴근길에 '자신을 사랑하라'는 메시지가 담긴 음악을 들으면 그것만으로도 마음이 보다 단단해진다.


◆ 스스로를 칭찬하세요
= 지난 2년간 자신이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일 3가지만 꼽아보자. 난생 처음 부모를 떠나 독립했을 수도 있고 사별한 경험을 잘 극복해냈을 수도 있다. 버려진 개를 입양했을 수도 있고 즐겨하는 운동이 생겼을 수도 있다. 이 같은 사건들을 떠올려보면 불과 2년 사이에 자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알 수 있다. 이는 향후에도 이렇게 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 과정 중일 뿐이예요= 자신이 한 일의 결과가 어떻게 도출될지 명확하게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평범한 생활을 하는 사람이든 유명세를 치르는 사람이든 마찬가지다. 나태하고 태만해선 안 되지만 간혹 느슨하게 풀어주는 여유가 필요한 이유다. 알 수 없는 결과 때문에 압박감을 느끼는 것보단 노동과 휴식을 병행하는 과정이 오히려 좋은 결과를 도출하기도 한다.

[사진출처=ArtFamily/shutterstock]

    문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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