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 '점안제 개량 신약'으로 중국 시장 공략
바이넥스가 아이엠디팜과 안구 건조증 치료제 신약 개발을 위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바이넥스가 도입한 신약 제제 기술은 윤활 작용을 통한 증상 완화 혹은 항염증 효과만을 가진 기존 안구 건조증 치료제 대비 뮤신 생성 촉진을 통해 눈물을 생산하는 기전을 통해 우월한 효능을 지닌 개량 신약 기술이다.
바이넥스는 이미 입증된 물질에 대한 제제 기술을 개량해 시장성이 확보된 안구 건조증 치료제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개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사업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바이넥스는 이번 계약으로 점안제 개량 신약에 대한 중국, 일본 및 한국 내 모든 권리를 완전 확보했고 기타 지역에 대한 우선 협상권까지 보유하게 됐다.
바이넥스는 이번 기술 이전 계약을 시발점으로 바이오 사업뿐 아니라 단기 내 수익 창출이 가능한 합성 의약품 사업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단행함으로써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바이넥스는 향후 바이오 사업뿐만 아니라 합성 의약품도 라이센싱(Licensing)을 통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도입 및 개발하고 더 나아가 기업 투자 및 인수 합병 등 다양한 사업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