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되기 막는 잘못된 운동 방법
꾸준히 운동을 하고 건강식을 먹고 충분히 잠을 자는 데에도 멋진 몸매를 갖는데 이렇다 할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몸짱이 되는 것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여행과 비슷하다. 며칠이나 일주일 안에 몸짱이 되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오랜 시간의 노력이 필요한데 나름대로 힘든 노력을 다했는데도 성과를 얻지 못하면 당혹스럽게 된다. 여기에는 운동을 할 때 몇 가지 실수를 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이 몸짱 되는 것을 방해하는 운동 실수 6가지를 소개했다.
◆같은 운동만 반복한다=같은 일을 계속 반복하면 지루할 수 있다. 우리 몸도 마찬가지다. 같은 운동을 반복해서 하다보면 그 운동에 익숙해져 하기가 쉽게 된다.
반면 한 가지 운동만 계속하다보면 더 이상 도전이 되지 않으면서 신체는 적은 에너지만을 사용하게 된다. 다양성이 중요하다. 여러 운동을 섞어하는 게 좋다. 신체가 근육을 형성하고 더 강해지도록 놀라게 해줄 필요가 있다.
◆너무 적게 먹는다=하루에 소모되는 칼로리보다 더 적은 칼로리를 섭취하면 몸무게가 줄어든다는 게 체중 감량의 방정식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몸짱이 되려면 근육이 형성돼야 하는데 이때는 어떻게 될까.
소모시키는 칼로리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운동선수들의 경우 엄청난 양의 식사를 한다. 근육을 늘리고 싶다면 당신이 먹고 있는 것에 대해 주의 깊게 살펴보라. 충분히 먹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세트 사이에 휴식 시간이 너무 길다=운동을 할 때 각 세트별로 휴식이 필요하다. 하지만 너무 오래 쉬어서는 안 된다. 휴식시간이 길면 역효과가 일어난다.
휴식시간이 길면 심장 박동 수(심박수)가 낮아져 우리 몸이 근육에 연료를 다시 보내는 것을 차단한다. 각 세트 사이에 휴식시간은 30~90초가 적당하다. 이렇게 해야 태우는 칼로리 양과 형성되는 근육의 양을 극대화할 수 있다.
◆운동 속도가 잘못됐다=운동에 관한한 천천히 느긋하게 하는 것은 알맞지 않다. 운동을 1시간 정도 하는 것을 포기하고 대신 고강도로 쉬지 않고 하는 운동을 30분 해보라.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시키면서 근육은 더 늘릴 수 있다.
◆트레드밀 손잡이를 잡고 뛴다=트레드밀에서 걷거나 뛸 때 좀 더 쉽게 하기 위해 손잡이를 잡고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운동을 망치게 된다. 바깥 도로나 트랙에서 뛸 때처럼 절대 손잡이를 잡지 말고 트레드밀 운동을 해야 한다.
◆기구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바벨이나 덤벨 등 체육관이나 헬스장에 있는 기구들의 사용법을 정확히 알고 사용해야 효과가 있다. 기구 사용법을 잘 읽고 숙지하거나 트레이너에게 잘 물어보거나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를 잘 보고 이용을 해야 한다. 또한 자신의 수준에 맞는 기구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