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관계’를 돕는 과일 5가지

행복한 ‘관계’를 돕는 과일 5가지

 

상큼 달달한 과일은 달아난 입맛을 돋우는 활력제이자 성적 에너지를 내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후텁지근한 요즘, 화끈한 잠자리를 위한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영양학자들이 추천하는 성적 에너지와 성욕을 높여주는 과일 5가지를 성 전문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이 보도했다.

1. 바나나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은 경기 중에 바나나를 먹으며 에너지를 보충하고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바나나는 잠자리를 앞둔 남자에게도 유용하다. 풍부한 브로멜라민 성분이 남성의 성욕과 성적 쾌감을 높이기 때문이다. 또 성 호르몬 분비를 적절히 조절하고, 전립선 기능을 향상 시킨다. 마그네슘과 칼륨도 풍부하다.

2. 호두

호두에는 혈액순환을 돕는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다. 또 같은 양의 아몬드, 땅콩 등 다른 견과류보다 두 배나 높은 항산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정자 수를 늘리고 성적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3. 감귤류

비타민 C는 놀라운 항산화제다. 오렌지, 귤, 한라봉, 천도복숭아, 체리와 베리류 등은 모두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괴혈병을 치료하고 산화 스트레스 등을 줄인다. 체내에 산화 스트레가 축적되면 정자의 DNA가 손상될 수 있다. 연구 결과 낮은 비타민 C농도는 정자의 운동성을 감소시키고, 형태도 비정상적으로 변형시킬 수 있다.

4. 석류

‘성’과 관련한 음식에서 빠지지 않는 석류. 정자를 파괴하는 화학 물질인 말론디알데히드(Malondialdehyde,MDA)와 싸우는 효소가 포함돼 있다. 말론디알데히드는 정자의 질을 낮춰 불임 가능성을 높인다. 건강 과학 및 의료연구 국제저널에서는 흡연이 MDA를 높이고 정자 수를 낮추는 주범이라고 경고했다.

5. 딸기

딸기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메틸잔틴계(methylxanthines)이 포함돼 있어 성욕이 높아진다. 다크 초콜릿에 찍어먹으면 훌륭한 최음제가 될 수 있다.

    김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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