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들이 입증한 키 큰 남자가 사랑받는 이유 4
키가 큰 남자는 작은 남자에 비해 돈도 더 잘 벌고 심장 등 건강상태도 훨씬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키가 큰 남자는 외모 뿐 아니라 실속도 출중하다는 것이다. 여성들이 키 큰 남자를 좋아하는 과학적인 이유가 입증된 셈이다. 속삭닷컴이 과학자들이 증명한 키 큰 남자를 더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 4가지를 소개했다.
1. 심장이 건강하다
키 큰 남자는 작은 남자에 비해 심장이 더 건강하다. 영국 레스터 대학 연구팀이 약 20만명 이상의 대규모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키가 6.3cm커지면 심장질환의 위험이 13.5%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즉 키가 작을수록 심장질환의 위험이 커지는 셈이다. 예컨대 키가 152cm인 사람은 168cm인 사람에 비해 심장질환의 위험이 약 32% 높다.
2. 더 행복하다
키가 크면 행복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학술지 '심리인지과학 저널'에 발표된 전미 경제 조사회의 연구 결과, 키가 큰 사람들이 더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녀 모두 해당됐다. 이 연구를 이끈 미국 프린스턴 대학의 경제학자 앵거스 대튼 박사는 “키가 큰 사람들이 더 행복한 것은 교육 및 소득 수준과 연관이 있다”면서 “키가 큰 사람들이 작은 사람보다 더 많은 교육을 받았고, 따라서 소득 수준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돈이 스트레스, 분노, 걱정과 고통을 없애주는 경향도 있다”고 덧붙였다.
3.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다
여성들은 소중한 추억이나 기념일 등을 오랫동안 기억하는 남자를 좋아한다. 약 22만 명을 대상으로 영국에서 진행된 대규모 조사 결과, 166cm 이하 남성의 치매 발병률이 173cm이상 남성에 비해 약 50%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어린 시절의 영양결핍과 질병,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경향은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두드러졌다.
4. 돈을 더 많이 번다
키 큰 남자의 연봉이 작은 남자보다 더 높았다. 미국, 독일 등 서양 국가에서 조사된 다수의 연구 결과, 전체 남성의 키를 1-100%으로 볼 때 25%에 속한 남성들의 연봉이 75%에 속한 남성들에 비해 약 9-15%정도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때 키 차이는 약 10-12cm 정도였다. 포춘지 선정 세계 500대 기업 CEO들의 평균 키도 약 188c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