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관리도 필수” 뱃살 빼는 법 4가지

“스트레스 관리도 필수” 뱃살 빼는 법 4가지

 

뱃살이 많은 상태를 복부비만이라고도 한다. 복부비만은 보기에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복부 주변의 내장 지방은 심장질환이나 고혈압, 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건강정보 사이트 ‘리브스트롱닷컴’이 뱃살을 없애는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

신체 활동을 늘려라=귀가 따갑게 들어온 얘기지만 자주 몸을 움직여야 한다. 적어도 매주 2~3시간 정도는 운동을 해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미국 보건후생성은 체중 감량이 목적이라면 한 주에 6시간 정도 유산소 운동을 권장한다. 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타기, 수영 등이 좋고 지루함을 덜기 위해 주변 사람들과 같이 운동을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열량 낮은 건강식품을 섭취하라=미국 보건복지부는 안전한 다이어트를 위해 하루에 500~1000 칼로리를 줄여 한 주당 0.45~1kg 정도의 체중 감량을 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한다. 설탕이나 소금, 트랜스 및 포화 지방이 많은 음식, 쿠키, 칩, 패스트푸드 등 가공식품을 자제하고 통 곡물, 채소, 과일, 저지방 유제품, 단백질 식품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근력운동도 해야 한다=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근육 운동도 필수다. 다리, 가슴, 등, 엉덩이와 어깨 등의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키는 운동이 필요하다. 뱃살을 빼겠다고 복부 운동만 하면 복부 지방은 감소하지 않는다. 몸 전체의 근육을 자극하는 운동을 해야 더 많은 칼로리를 연소해 뱃살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벤치 프레스, 런지, 스쿼트, 팔굽혀펴기 등이 좋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라=뱃살을 빼는 데는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다.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건강에 해로울 뿐 아니라 복부에 지방이 쌓이게 할 수 있다. 복부 호흡으로 가끔 깊은 숨을 쉬거나 요가, 명상과 같은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동작을 자주 하는 것이 뱃살을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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